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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콘스탄트 퍼페추얼 캘린더 투르비용 매뉴팩처

2022.05.17GQ

스위스 시계 브랜드 프레드릭 콘스탄트에서 매뉴팩처의 혁신적인 시계 제조 기술이 집약된 컬렉션 ‘퍼페추얼 캘린더 투르비용 매뉴팩처(Perpetual Calendar Tourbillon Manufacture)’를 제안한다.

‘퍼페추얼 캘린더 투르비용 매뉴팩처’는 프레드릭 콘스탄트만의 정확한 타임키핑을 위한 견고함, 정밀도 그리고 조작의 편리함을 모두 충족시킨다. 컴플리케이션 워치 중 가장 복잡한 구조를 지녔으며 설계부터 최종 조립까지 뛰어난 기술력과 장인정신을 필요로 한다. 여기에 실리시움(실리콘) 소재를 활용한 구조도 인상적이다. 매뉴팩처의 마찰에 의한 손상을 막고 구동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열성 및 내구성이 뛰어난 실리시움(실리콘) 소재를 선택하여 윤활이 필요 없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초경량 소재로서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며, 무브먼트에 수직 방향으로 영향을 주는 지구의 중력으로 인한 오류를 잡아줌과 동시에 시간의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오토매틱 FC-975에 의해 구동되는 ‘퍼페추얼 캘린더 투르비용 매뉴팩처’는38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시간당 28,800번 진동하는 칼리버로 인해 뛰어난 시간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특별히 6시 방향의 다이얼 면이 한 눈에 보이도록 오픈 워크(openwork) 처리한 투르비용 케이지는 프레드릭 콘스탄트 매뉴팩처의 아뜰리에에 있는 CNC (Computer-guided multi-axis processing centers) 기계로 생산된 1-2 마이크론(0.001-0.002mm) 부품 80개로 완벽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시, 분 기능과 더불어 그레고리력에 의거한 날짜, 요일, 월명, 윤년의 주기를 표시하며 그 중 시, 분 기능은 3시 방향에 위치한 용두(크라운)를 통해 조정할 수 있다.

 퍼페추얼 캘린더 투르비용 매뉴팩처의 또 다른 특징은 완벽한 밸런스를 이룬 다이얼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직경 42mm 의 은은한 빛을 내뿜고 있는 실버 톤 다이얼로 제작되었으며, 정교한 기요셰(다이얼에 일정한 패턴을 규칙적으로 새겨 넣는 장식 기법) 장식에 다이얼 중앙을 실버 스켈레톤으로 마무리하였다. 다이얼 6시 방향에 위치한 투르비용 케이지는 브랜드의 상징인 하트 비트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더해주고 있으며, 하나로 통합된 핸즈는 초침처럼 1분에 한 바퀴씩 회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더불어 케이스 뒷면은 투명하게 제작되어 매뉴팩처의 장인들에 의해 수공으로 장식된 코트 드 제네바(Côte de Genève; 호수 안으로 밀려드는 잔물결을 모티프로 한 장식) 및 페를라주(Perlage; 무브먼트에 쓰이는 장식의 하나로, 작은 원을 포갠 문양이 특징)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육안으로 감상할 수 있다.

나아가,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 악어 가죽 스트랩을 장착하여 착용감 및 내구성을 높이는 동시에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무엇보다 위의 모델은 88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어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다. 여기에 케이스의 한정판 번호와 일치하도록 투르비용 케이지 플레이트의 상단 중앙에는 번호가 순차적으로 표기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이 제품은 브랜드의 히스토리를 담은 의미 있는 한정판 모델로, 전 세계 각지의 시계 애호가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88피스 리미티드 에디션>

-무브먼트 : FC-975, 매뉴팩처 오토매틱 투르비용 퍼페추얼 캘린더 칼리버

-기능 : 시, 분, 퍼페추얼 캘린더(월, 날짜, 요일, 윤년 표기), 투르비용

-케이스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래스

-케이스 직경 : 42mm

-방수 :  50m

-38시간 파워리저브

-스트랩 : 악어 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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