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가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이돌 중에서도 ‘배우상’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멤버가 있다. 무대에서 유독 눈에 띄거나 미모가 빛나는, 그래서 그룹 내 센터를 맡아 연기를 시작하는 수순을 밟는다. 수지, 임시완, 차은우가 그랬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서 선발되어 2018년 데뷔한 아이즈원 멤버들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멤버가 있었다. 김민주. 그녀는 <프로듀스 48> 출연 당시 연습생들이 뽑은 비주얼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완성형 미모를 지녔다. 나이도 어린 편. 2001년생으로 아이즈원 데뷔 전부터 크리사 츄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연기를 시작했고 2018년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 아역으로 출연했다. 지금은 MBC<‘쇼! 음악중심>, tvN D 스튜디오 <겟잇뷰티>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이제 그녀가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전속 계약을 알린 매니지먼트 숲은 배우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수지, 최우식, 남주혁, 정가람, 전소니 등이 소속되어 있는 소속사다. 최근 김민주는 MBC드라마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의 세자빈 안씨(안자연)역에 캐스팅됐다. 이제 당당하게 카메라 앞에 설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