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집에 초대하기 전 준비해야 할 물건 15 | 지큐 코리아 (GQ Korea)

여자친구를 집에 초대하기 전 준비해야 할 물건 15

2022-12-09T18:41:07+00:00 |ENTERTAINMENT, relationship, SEX|

이성이 집으로 놀러왔을 때, 괜찮은 남자 어른으로 보이고 싶다면 준비해야할 15가지 필수품. 물건으로도 섹스 어필할 수 있다. 하룻밤을 보내고 싶은 남자가 되는 방법.

침대 프레임
바닥 위에 댕강 놓인 매트리스에서 섹스하는 건 정말 별로다. 무릎이 대신 말해준다.

액자
벽에 붙여놓은 영화 포스터나 사진들은 남고생 기숙사 같은 느낌을 준다. 그렇다면 액자에 끼워 걸어보자. 벽이 훨씬 더 깔끔해진다.

주방용품
마스터 셰프처럼 거창할 필욘 없다. 커피 드리퍼, 코르크 따개, 병 오프너, 키친타월, 주방용 가위, 요리용 칼, 도마, 얼음 틀, 프라이팬, 냄비, 냄비 받침대, 물잔, 와인잔, 머그잔 등 평범한 사람 집에 있을 만한 주방용품은 갖추자.

코스터
묵직하고 세련된 코스터를 장만하자. 세라믹 코스터에 차를 내면 취향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얇은 종잇조각 코스터는 볼품없다.

휴지통
한 방에 하나씩, 휴지통을 두자. 부엌에 아무렇게나 걸어놓은 비닐봉지에서는 악취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유의하자.

양초
냄새 좋은 향초나 인센스로 분위기를 내보자. 깨끗한 비누 향이나 부드러운 샌달 우드 향이면 호불호 없이 무난하다.

스피커
음악이 없는 공간은 따분하고 어색하다. LP 플레이어까진 아니어도 블루투스 스피커 하나쯤은 꼭 구비한다. 음악 선곡도 중요하다. 좋은 재즈 플레이리스트를 넉넉하게 저장해두자.

조명
너무 밝은 천장 등은 무드를 깬다. 정직한 형광등 아래에서는 어떠한 섹시함도 느낄 수 없다. 그러니 스탠드 조명을 거실 구석에 두어 은은하게 빛이 퍼지게 한다. 침대 옆 탁상에 미니 조명은 필수로 비치한다. 콘돔은 찾아야 하니까.

침대 커버
하나는 세탁기에, 하나는 침대에, 마지막 하나는 만약을 대비해. 넉넉히 세 개 정도는 갖고 있자. 침대에서 놀다가 무언갈 흘렸을 때 커버 없이 앙상한 매트리스 위에서 섹스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담요
과학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추위를 잘 느낀다. 담요는 쉽게 아늑함을 주는 물건이다. 함께 영화를 보거나 간식을 먹을 때 담요 아래서 스킨쉽을 시도할 수 있다. 여러모로 유용하다.

구급상자
만약의 상황들을 대비해 반창고, 솜과 거즈, 소독약, 해열제와 진통제, 소화제 정도는 구비해두자. 주방에서 요리하다가 갑자기 다쳤을 때 갑자기 외출하는 일이 없도록.

공구상자
공구 상자를 소장한 남자는 듬직한 인상을 준다. 집주인이 해결해주지 못하는 집안의 문제를 내가 해결한다는 생각으로 구매하면 쓸데없지 않다. 애인이나 이성친구가 집에 놀러오면 보이는 곳으로 꺼내놓자.

청소용품
마트에 가서 청소 용품 코너로 직진한다. 간단한 도구들을 몇 가지 구매한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청소한다.

핸드워시
주방과 화장실 모두 비치한다. 둘 중 한 곳에만 두는 건 안 된다. 다른 싱크대가 있다면 거기도 필수적으로 핸드워시를 비치한다. 펌핑 핸드 로션까지 비치한다면 당신은 촉촉한 남자.

살아있는 식물
플랜테리어 초보자라면 키우기 쉬운 식물을 들인다. 집에 식물을 두는 남자는 작은 생명도 허투루 생각하지 않는 스윗함이 느껴진다. 그러려면 죽은 화분은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