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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 신작 나온다, <악귀> 6월 방송 예정

2023.01.01박한빛누리

김태리, 오정세, 홍경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 나온다. 제목부터 강렬하다. <악귀>, SBS는 2023년 6월 방송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그동안 <싸인>, <유령>, <시그널>, <킹덤> 등 촘촘한 스토리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김은희 작가이기에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크다. SBS와 김은희 작가는 <쓰리 데이즈> 이후 약 8년 만에 다시 만났다. <악귀(惡鬼)>는 문을 열면 악귀가 있는 다른 세상,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다섯 가지 신체(神體)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드라마다. 김태리, 오정세, 홍경 등이 출연을 확정했고 <VIP>를 연출했던 이정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 영상은 12월 31일 <SBS 연기대상>을 통해 최초 공개됐다. 약 15 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극도의 긴장감이 느껴질 만큼 스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마지막에 나오는 “문밖은 다른 세상. 문을 열면, 그곳엔 악귀가 있다”라는 내레이션도 흥미롭다. 드라마 <악귀>는 2023년 초여름에 만날 수 있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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