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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쇼를 빛낸 박서준과 제니

2023.03.08이진수

파리에서 조우한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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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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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와 박서준. 두 사람이 만났다. 샤넬 2023/24 FW 우먼스 웨어 컬렉션을 선보인 파리 쇼에 전세계의 스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부터 샤넬의 앰버서더로 활동한 제니가 얼굴에 반창고 붙이고 등장했다. 운동하다가 얻은 상처라고 밝힌 제니는 평소처럼 밝은 미소를 보였다. 반창고가 무색할만큼 생기 넘치는 애티튜드로 쇼 장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제니와 달리 글로벌 샤넬 쇼에는 처음 모습을 드러낸 배우 박서준. 그는 젠틀한 모습으로, 시간에 맞춰 쇼 장에 도착했다. 몸에 잘 맞는 트위드 재킷을 입고 나타난 배우 박서준은 한국 남자 배우로는 유일하게 샤넬 뷰티의 앰버서더로 샤넬 쇼에 참석했다. 나이스한 매너로 포토월 앞에서 제니를 챙기는 모습으로 한 번 더 시선을 끌었다. 이 날 두 사람 외에는 고마츠 나나와 그의 남편 스다 마사키, 레베카 마르데르, 모델 류원, 배우 계륜미 등이 참여했다.

에디터
이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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