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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이 성대 결절 시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2023.04.10박한빛누리

송가인은 지난 3월 성대 폴립 제거 시술을 받았다.

다행이다. 그렇게 심각한 상황은 아니어서. 가수 송가인이 지난 3월 성대 결절 시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큰 수술은 아니고 레이저와 주사 등으로 시술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오랜 시간 성대 결절로 고생해왔다. 2019년에 방송된 <엄마의 맛>에서도 성대 치료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탄 바 있다. 송가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시술 후 약 한 달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2주는 목을 아껴야 한다. 그래서 앞으로의 스케줄도 되도록 노래는 하지 않고 대화만 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다행히 회복을 거치면 성대는 좋아질 예정이다. 그녀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송가인은 1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한 많은 대동강’을 짧게 불렀다. DJ 윤도현은 “송가인 씨가 성대 폴립 제거 시술을 받으시고 3주밖에 안 됐는데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라이브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데도 청취자들을 위해 한 곡을 준비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송가인은 지난 8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심수봉 편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시술 전에 촬영한 방송분이다. 그녀는 이 녹화를 위해 성대 결절 시술 날짜를 연기하고 경연에 참여했다고 전해진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