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를 떠나 2023년 새로운 그룹으로 데뷔할 예정.
얼마전 루카스가 NCT를 공식 탈퇴한 가운데, 성찬과 쇼타로가 NCT를 공식 탈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찬은 한국 국적의 멤버로, 쇼타로는 일본 국적의 멤버다. NCT 성찬은 2020년 NCT 그룹 안의 유닛인 NCT U로 데뷔, ‘Misfit’, ’90’s Love’, ‘백열등’에 참여했다. 이후 인기가요 고정 MC로도 얼굴을 알렸다. 쇼타로 역시 성찬과 마찬가지로 2020년 NCT에 합류했다. 쇼타로는 합류와 함께 ‘Make A Wish’로 데뷔했다. 작년까지도 NCT U로 ‘Universe’라는 곡에 참여했었다. 하지만 고정 유닛 그룹(NCT127, NCT DREAM,WayV)에 소속되어있지 않은 성찬과 쇼타로는 NCT 2021, 2022 처럼 엔시티 모든 멤버가 모여 활동을 하는 때가 아닌 경우에는 개인 활동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체제를 보완하기 위해 SM엔터테인먼트는 성찬과 쇼타로와의 논의를 통해 두 멤버가 나오도록 결정한 것처럼 보인다. 향후 하반기 데뷔가 예정되었던 신인 그룹에 두 멤버가 투입될 예정이며, NCT TOKYO와는 무관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성찬과 쇼타로의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히는 공식 입장문에서 “NCT의 새로운 팀은 무한확장의 마지막 챕터인 만큼 지역 연고라는 세계관에 더욱 부합하는 차별화된 팀으로 만들고자”한다며, “이에 일본인 멤버의 비중을 늘리고, 그동안 당사가 공개하지 않았던 데뷔 인원 선발 및 팀 론칭 과정을 팬 분들에게 공개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NCT의 새로운 팀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모든 팬들이 지켜보는 과정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성찬과 쇼타로 역시 새로운 그룹 안에서 더 많은 활약을 할 수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