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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향수를 면세점에서 사야 하는 이유 7

2024.01.02임채원

2024년 반가운 소식 하나. 해외여행 시 향수 면세 한도가 상향된다. 무슨 향수 사지?

SHOPPING GUIDE

✔ 1월 1일 자로 기존 1인 60mL에서 100mL로 면세 한도 상향
✔ 미화 800달러 이내 개수는 무관
✔ 기내 수화물 액체는 1 캐리어당 100mL까지 가능

1. 메종 프란시스 커정, 724 EDP 70mL

세련된 향기를 다수 보유한 커정 중에서도 인기 향수로 손꼽히는 모델. 이 향수를 설명하는 단어로는 신선하고 깨끗한, 동시에 부드러운, 하지만 도시적인.

2.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베르 말라키트 EDP 100mL

손석구도 매일 쓴다는 바로 그 향수. 달큰한 자스민과 크리미한 텍스처가 진하게 올라온다.

3. 톰 포드, 오드 우드 EDP 100mL

스모키하고 진한 우디 향의 묵직한 겨울 향수. 터프하고 남성적인 매력. 니치퍼퓸 대표 입문템. 백화점 구매가와 면세가 차이가 큰 제품 중 하나.

4. 르 라보, 떼 누아 29 EDP 100mL

우아한 블랙 티 향이 코를 강타한 뒤 베르가못, 무화과, 월계수 잎, 시더우드가 미들 노트를 장식한다. 오리엔탈 무드가 깊게 벤 매력적인 향수.

5. 메종 마르지엘라, 레플리카 재즈 클럽 100mL

쉐리 위스키를 그대로 담은 듯한 스파이시한 노트, 달큰 진득한 아로마, 스모키한 타바코 향의 제품.

6. 딥티크, 롬브르단로 EDP 75mL

블랙커런트 잎의 풀 향과 장미의 꽃향기가 뒤섞였다. 첫 향은 독특하고 잔향은 그윽하게 남으니 로즈 향수 애호가들은 롬브르단로를 지나치기 어렵다.

7. 크리드, 카미나 75mL

블랙체리, 샤프런, 로즈, 피오니 등 달콤함과 관능미로 가득한 향수지만 분명 새로운 시도가 될 것.

에디터
임채원
디자이너
조승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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