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샤르르 샤랄라 샬라메~ 영화 <웡카>의 주인공 티모시 샬라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남자로 변신한 그의 스타일이 매력적인 이유를 알아보자.
윌리 웡카를 닮은 매혹적인 스타일
티모시 샬라메가 선사하는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매직! 영화 <웡카>가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며 연기는 물론, 춤과 노래까지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톡톡히 뽐냈다. 이 달콤한 남자의 매력을 높여준 것은 다채로운 스타일링. 타탄체크 패턴의 그러데이션 디테일이 가미된 초콜릿 컬러의 슈트부터 크로커다일 레더 셋업, 그리고 화이트 초콜릿이 연상되는 시퀸 소재의 레이스 톱까지. 패션마저 달콤하고 매혹적인 스타일 선보이며 ‘윌리 웡카’ 무드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예측불가 도전적인 스타일링
평소 스타일리스트를 두지 않고 직접 스타일링하는 것으로 유명한 티모시 샬라메. 도전적인 라벤더 셋업부터 파격 그 자체인 백리스 슈트까지. 과감한 디자인과 컬러를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잘 차려입은 그의 패션은 ‘윌리 웡카’처럼 예측 불가하다. 룩 대부분은 톰포드, 스텔라 맥카트니, 루이비통 등 유명 여성 컬렉션 속 의상이며, 모두 그의 ‘픽’이라는 사실! 눈부신 액세서리 포인트와 절제미가 돋보이는 슈즈 초이스 역시 그의 아이디어로 완성되었다.
I 💗 PINK
그의 사복 패션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뽑으라고 한다면 ‘핑크’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평소 핑크를 즐겨 입으며 어떤 아이템도 멋스럽게 소화하는 스타일링 내공과 센스를 고루 갖췄다. 특히 심플한 화이트 탑에 부드러운 핑크 컬러의 팬츠를 매치한 룩은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당장 따라 입고 싶게 만든다.
소년미 넘치는 곱슬머리
특유의 소년스러운 분위기의 원천은 곱슬거리는 컬 헤어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깔끔한 룩과 달리 헤어는 좀 더 자유분방한 컬리 헤어를 연출하며 소년미를 드러낸다. 때로는 풍성한 숱 때문에 머리를 자주 쓸어 넘기는 모습도 종종 포착되고, 선글라스나 모자 등 헤어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이때, 무심하게 삐져나온 헤어도 하나의 스타일링처럼 귀여운 포인트가 되어준다.
빠질 수 없는 선글라스
이보다 선글라스가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을까? 공식적인 자리에서나 일상 파파라치 사진 속에서 가장 눈에 띄는 액세서리는 단연 선글라스다. 외출할 때는 물론 시사회나 시상식에서도 그의 선글라스 패션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날렵한 얼굴형에 어떤 선글라스를 착용해도 잘 어울리지만 주로 동그란 쉐입의 클래식 디자인이나 캣아이 타입의 각지고 날렵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듯 보인다. 브랜드는 레이벤, 올리버 피플스 제품을 선호한다고.
어서와, 티모시!
티모시 샬라메의 내한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영화 <웡카>에 이어 <듄:파트2> 개봉을 앞두고 2월 초 전해졌던 그의 내한 일정이 확정된 것. 오는 2월 21일과 22일, 그를 비롯해 젠데이아 콜먼,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드니 빌뇌브 감독이 한국을 방문해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그의 내한과 함께 이번에는 어떤 스타일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