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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에 따라해 볼까? 할리우드 2세들의 그사세 패션

2024.03.25최원주

유명한 부모로부터 다재다능한 끼와 패션 감각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할리우드 2세들. 익숙한 듯 신선한 얼굴로 패션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그.사.세. 그녀 그리고 그들은 평소에 무엇을 입을까?

제이든 스미스

윌 스미스의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아 패션과 음악,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제이든 스미스. 그는 화려한 컬러와 패턴의 옷을 즐겨 입으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스웨그 넘치는 패션을 뽐낸다. 제이든은 특히나 소문난 치마 러버로, 매 시즌 루이비통 여성 컬렉션을 비롯해 샤넬, 톰 브라운 등의 컬렉션에서 다채로운 스커트 패션을 선보여왔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측 불허한 그의 패션은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c.syresmith

릴리 로즈 뎁

할리우드 대표 2세 릴리 로즈 뎁. 그녀는 샤넬의 앰버서더, 배우, 패션 인플루언서 등독보적인 패션 스타일과 끼를 발산하며 새롭게 떠오르는 트렌드 세터로 주목받고 있다. 릴리는 평소 프렌치 스타일에 Y2K 아이템을 믹스 매치해 제멋대로 조합한 것 같아도 프렌치와 캐주얼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로우 라이즈진이나 스커트, 크롭트 톱, 스키니한 미니 드레스 등을 즐겨 입고 편안한 슈즈와 럭셔리 브랜드 가방으로 마무리한다. 여기에 그녀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무심한 듯 시크한 애티튜드가 키포인트! @lilyrose_depp

데바 카셀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법할 기본 아이템도 그녀가 입으면 트렌디해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 세기의 미녀, 모니카 벨루치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데바 카셀은 화이트 티셔츠에 데님 쇼츠를 입거나 아이보리 후드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하는 등 베이직한 아이템을 활용해 심플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특히 그레이 컬러의 슬리브리스에 데님 팬츠를 입고 과감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마치 한 편의 화보처럼 멋스럽다. @d.casseluxxi

브루클린 베컴, 로미오 제임스 베컴

편집숍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옷장을 공유할 것 같지만, 사실은 정반대의 스타일을 가진 베컴 형제. 동생 로미오는 힙 그 자체로, 유니크한 패턴의 플리스와 아빠 데이비드 베컴이 새겨진 유쾌한 니트 등 개성 강한 아이템으로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낸다. 반면, 형 블루클린은 화이트 티셔츠와 블랙 재킷으로 모노톤의 시크한 룩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달라서 더 재밌는 둘의 패션 스타일. 당신의 취향은 어느 쪽? @brooklynpeltzbeckham, @romeobeckham

헤일리 비버

할리우드 2세들을 가리키는 말인 ‘Nepo Baby’ 티셔츠마저 패셔너블하게 소화한 헤일리 비버. 그녀는 쿨하고 멋스러운 무드를 연출하는데 도가 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레더 재킷에 실크 소재의 미니 드레스를 믹스 매치한 스타일링부터 블랙 튜브탑에 데님 쇼츠나 톤 다운된 옐로 팬츠 등을 매치한 꾸안꾸 스타일까지, 현시대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답다. 여기에 그녀의 스타일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트렌디한 쉐입의 선글라스와 볼드한 이어링, 레터링이 매력적인 캡 모자 등을 더한 센스는 감탄사가 절로 흘러나온다. @haileybie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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