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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입대를 앞둔 뷔가 말했다

2023.12.06박한빛누리

“진짜 설렌다”

BTS 멤버들이 12월 11일, 12일 입대한다. 그날 훈련소는 눈물바다가 될지도 모르겠다. 이 정도면 재난 문자를 발송해야 할까 싶은 정도다. 뷔가 입대를 앞두고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멤버들이 입대를 앞둔 심정을 얘기하자 뷔는 “진짜 설렌다. 한 번 흩어져 봐야 다시 뭉칠 때 서로 소중함을 안다”며 유쾌하게 말했다. 뷔 다운 발언이다. 뷔는 “거기 가서 진짜 건강하고 진짜 튼튼하게. 콘서트를 한 열댓 번 해도 안 지칠 체력을 키우겠다”고 했다. RM이 마른 사람은 가서 몸을 키우고 온다고 하자 뷔는 “제가 지금 62kg인데 딱 86kg까지만 찌우고 오겠다”고 했고 RM이 “어떻게든 말릴 테니 걱정하지 말라”며 막았다. 뷔는 수방사 특임대를 지원했다. 수도방위사령부는 서울시를 방위하는 임무를 가진 육군본부 직할의 사령부다. 본부는 관악구에 있다. 서울에서 테러 상황이 발생하면 30분 내에 출동하여 대테러 작전을 수행한다. 그만큼 훈련이 힘들기로도 유명하다. 뷔는 “제가 가는 곳이 기사가 났더라. 아미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신다. 솔직히 전 그냥 한번 부딪히고 싶어서 가는 거다. 제 목표도 있으니 걱정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된다”라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RM과 뷔는 오는 11일, 지민과 정국은 12일 입대할 예정이다. 이번 달 입대하는 멤버 4명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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