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인테리어 준비한다면 참고하자. 이렇게 멋지게 꾸미고 사는 남자들의 인스타그램.
트로이 시반 @troyesivan
인테리어를 사랑하는 셀럽을 말할 때 트로이 시반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직접 운영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TSU LANGE YOR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그의 감도 높은 공간 감각의 원천은 바로 집. 트로이 시반의 인스타그램 피드에는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그의 집이 자주 등장한다. 럭셔리한 소파 브랜드로 소문난 메이커&선의 제품과 역사적인 디자이너 마트 스탐의 빈티지 체어, 모로칸 타일과 호주의 로컬 식물을 적절하게 활용한 그의 집은 그 어느 이미지보다 많은 영감을 준다.
코드 쿤스트 @code_kunst
옷이면 옷, 인테리어면 인테리어. 그의 라이프스타일은 스타일리시 그 자체다. USM 사이드보드, 전설적 디자이너들의 작업들이 즐비한 브랜드 아르테미데의 조명, 원초적 아름다움을 화폭에 그려낸 화가 장 뒤뷔페의 아트 포스터, 아름다운 이사무 노구치의 스탠드 조명까지. 그의 인스타 피드 곳곳에서 발견되는 센스 있는 인테리어 아이템들만 들여도 집은 한층 아름다워질 듯.
임재린 @limjaeryn
유니크한 디자인을 지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이투셰(Say touche)의 디렉터 임재린. 자유분방하고도 개성 넘치는 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인테리어는 언제나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최근 김나영의 유튜브 <김나영의 nofilterTV>에서도 공개된 바 있는 그의 집. 빈티한 무드의 샹들리에, 곳곳에 걸린 아트피스, 식물과 잘 어울리는 그린 컬러 토고 소파 등으로 그의 삶을 잘 반영한 모습들을 참고해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