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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사람도 할 수 있는, 지금 당장 운이 솟구치는 작은 루틴 7

2025.08.07.조서형

진짜로 운이 없는 사람도 변할 수 있다. 운을 오라가라 할 수는 없지만, 운을 끌어당기는 자세와 흐름은 만들 수 있다.

침대 정리하기

눈을 뜨면 자고 일어난 자리를 정리한다. 이불을 털어도 좋고 개거나 펼쳐도 좋다. 삐뚤어진 베개를 세우기만 해도 된다. 정리된 공간은 곧 정리된 머릿속을 말한다. 뇌는 내가 삶을 컨트롤하고 있다는 자기 효능감을 느낀다. 작은 흐름을 통제하면 운도 흐름처럼 따라온다. 아침에 그 일을 하면 하루를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오늘 재밌겠다!”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기분을 프레임하는 방식을 바꿔보자. 그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니까. “와 기대 돼! 재밌겠다!”라고 말하는 한 마디가 행동의 톤을 바꾸고 작은 우연을 유도한다.

파워 포즈 취하기

‘기분 나쁠 땐 거울보면서 이 포즈를 따라해 보세요’ 밈을 아는가? 허무맹랑하고 어이가 없지만 이는 꽤나 효과가 좋다. 가슴과 어깨는 펴고 턱은 들고 시선은 정면을 향한, 멀리 있지 않은 운을 잡을 준비가 된 자세. 뇌는 자세에 따라 감정이 따라간다는 연구가 있다. 자기 신뢰가 만들어지면 기회는 따라온다.

감사하기

김민수처럼 말해보자. “감사하다. 되게 감사한 일이다.” 감사는 뇌의 주의점을 긍정적인 쪽으로 이동시킨다. 운 좋은 사람들은 좋은 걸 알아차리는 능력이 높다. 아주 작은 일에서도 습관적으로 감사한 일을 찾아낸다. “여기 커피 되게 맛있다. 지나가다 우연히 들어온 건데 이 카페 직원 분도 친절하시고 커피 맛도 좋고, 진짜 감사하다.”

기분 좋은 음악 듣기

리듬감 있고 밝은 노래를 3분만 들어보자. 무드 전환은 우연한 기회에 열린 마음을 만들어 준다. 운은 마음이 닫혔을 때 스쳐지나가고 열렸을 때 들어온다.

사람 만나기

커다란 무리에 가서 많은 친구를 사귈 필요는 없다. 우연히 들른 전시회에서 낯선 사람과 한 마디,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근황 토크, 궁금한 모임에 참여하기 등. 새로운 정보와 기회, 인연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다. 운 좋은 사람은 늘 사람과 연결된 채널을 열어둔다. 인간이라면 지긋지긋하더라도 우리 누구도 사람 없이는 살 수 없다.

평소 안 가는 길 걷기

일주일이나 한 달에 한 번이여도 좋다. 대중교통을 타고 낯선 동네에 다녀오거나 약속 시간 보다 일찍 나가서 걸어보는 거다. 그마저 여의치 않다면 매일 걷는 길 대신 옆 길을 선택해 걸어본다. 새로운 공간은 뇌에 신선한 자극을 준다. 낯선 곳에서 사람은 감각이 열려 우연과 기회, 아이디어가 생긴다. 운 좋은 사람들은 미묘한 일탈의 습관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