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양소 부족하면 얼굴부터 늙는다, 단백질 결핍이 무서운 이유

2025.08.15.조서형

체내 단백질이 부족하면 얼굴에서부터 티가 난다. 이런 이유 때문이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산 저하

단백질, 특히 아미노산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재료다. 이들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족하면 피부가 급격히 처지고 주름이 빨리 생긴다. 탄력 복구 속도도 느려져 피부가 늘어진 느낌이 가속된다. 단백질을 제대로 보충하지 않고 강한 운동을 하거나 급하게 살을 빼면 팔자주름이 갑자기 깊어지는 이유다.

피부 재생력 저하

피부 세포는 주로 28일 주기로 새로 만들어진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이 재생 속도가 현저히 느려진다. 여드름과 상처의 흉터는 오래 남고 이는 피부가 전체적으로 칙칙해지는 결과가 된다.

얼굴형 변화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이 줄고 이는 곧 얼굴 주변 근육량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 얼굴형을 구성하고 있는 광대와 턱선 등은 뼈가 아닌 근육으로 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백질이 부족한 채로 살이 빠지면 얼굴이 작고 갸름해지는 것이 아니라 볼살이 꺼지고 턱선이 무너진 노화형 얼굴이 된다.

부종

혈액 속 단백질, 특히 알부민이 부족하면 수분이 세포 사이로 새어 나오는 현상이 생긴다. 이는 곧 부종을 발생시키고 탄력을 저하한다. 탱탱하고 어려보이는 얼굴이 아니라 붓고 푸석푸석하며 처진 얼굴로 보인다. 단백질이 부족한 상태가 계속 되면 피부 뿐 아니라 머리카락, 손톱, 호르몬까지 이상이 와 몸 전체의 노화가 빨라진다.

조서형

조서형

디지털 에디터

조서형은 아웃도어와 건강, 기후 위기, 인물 등을 다루며 웹 콘텐츠를 만드는 'GQ KOREA' 디지털 에디터입니다. 경희대학교에서 무역학을 전공하고 일본의 데이터 분석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GO OUT KOREA', '볼드저널', '일점오도씨' 및 브랜드 매거진을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2년간 한겨레신문 토요판 커버스토리를 작성하며 사회 문제와 트렌드 등을 취재했고, 2024년에는 사계절 시리즈 에세이 '여름이 너무해'를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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