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rink

지금 주목해야 할, 2026 글로벌 스피릿 어워드가 선택한 술

2026.04.16.전희란

위스키 벤로막,럼 플랜터레이, 코냑과 리큐르 페랑이 그것이다.

영국에서 출발한 주류 전문 매체 <더 스피릿 비즈니스 THE SPIRITS BUSINESS>가 주관하는 ‘더 스피릿 비즈니스 럼 & 카샤사 마스터스 2026 The Spirits Business Rum & Cachaça Masters 2026’은 전 세계 럼과 카샤사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대회다. 다른 조건을 배제하고 오직 맛과 향, 품질로 승부하는 대회이기에 공신력도 상당한 편.

그중 ‘마스터 Master’ 메달은 각 카테고리에서 최고의 퀄리티를 증명한 술에만 허락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벤로막 10년은 ‘2025 BBA(Bartender’s Brand Awards)’에서도 골드 메달을 수상한 ‘물건’이다. 청사과와 토피, 버터 스카치 향이 매력적인 위스키. 거기다 최근 플랜테이션에서 이름까지 바꾸는 결단을 내린 럼 ‘플랜터레이 자메이카’는 특유의 풍부한 아로마와 깊은 풍미로 마스터 메달을 거머쥐었다. 세 대륙의 럼을 섬세하게 블렌딩한 플랜터레이 실랜더, 플랜터레이 아일 오브 피지가 각각 골드 메달을 획득해 전 라인업에 걸쳐 우수한 품질을 증명했다.

그런가 하면 ‘바텐더스 바 어워즈 2026’의 코냑과 리큐르 카테고리는 ‘페랑 Ferrand’의 독주였다. 페랑 드라이 큐라소, 페랑 S.D.A 코냑이 각각 카테고리에서 ‘카테고리 챔피언’에 등극한 것이다. 럼 마스터스를 휩쓴 플랜터레이 역시 BBA에서 플랜터레이 컷 앤 드라이, 플랜터레이 OFTD 오버프루프, 플랜터레이 네이비 럼 3종 모두 바텐더스 골드를 수상했다. 현장에서 칵테일을 만들고, 고객에게 술을 권하는 전문 바텐더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대회이기에 더 의미가 크다. 국내 바 신의 최전선에 있는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앞서 언급한 의미 있는 위너들을 국내 톱 바에서 만나볼 수 있게 한다. 국내 아시아 50 베스트 바 제스트, 앨리스 청담, 찰스 H. 등에서 톱 바텐더들의 검증과 함께 위너들을 대면할 수 있다. 알고 마시면 더 즐겁다.

경고 |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포토그래퍼
이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