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es

오리스와 아우디 스포트

2015.05.12GQ

 

오리스와 아우디 스포트가 역사적인 사업제휴협정을 체결한 후 두 번째 해를 맞이하여, 아우디 스포트 한정판 II를 출시하며 오리스가 자축행사를 펼치고 있다. 아우디가 공개한 획기적인 레이싱 카 R18 이-트론 콰트로(e-tron quattro)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이 시계의 특징은 케이스 뒷면에 새겨진  R18 이트론 콰트로의 실루엣이다.

 

오리스는 국제 자동차 연맹이 주관하는 세계 내구 선수권대회(WEC)와 독일 투어링 카 마스터즈(DTM) 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우디 스포트 팀의 공식 시계 후원업체로 활동하고 있다. 아우디 스포트는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르망 24 내구 선수권대회에서 12회나 우승하는 전례 없는 대기록을 수립하였습니다. 2014년 대회에서 아우디 스포트는 오리스가 공식 후원해온 아우디 R18 이-트론 콰트로를 출전시켜 시상대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이 머신으로 우승을 이끌어낸 레이서 팀에는 스위스 출신 카 레이서이며 오리스 홍보대사인 마르셀 패슬러도 포함되었다.

 

오리스 역시 고성능 모터 스포트 시계 제작에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데, 그 기술 유산은 1970년대의 크로노리스까지 거슬러 올라 간다. 아우디 스포트 한정판 II는 모터 스포트 시계 시리즈의 최신 작품이다. 아우디 스포트가 자랑하는 첨단 레이싱 카와 마찬가지로, 이 시계도 가능한 가볍고 단단한 구조로 설계되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기술혁신의 특징들을 갖추고 있다.

 

이런 특징 중에 하나가 오리스 캘리버 778에서 동력을 공급 받는 자동식 크로노그래프인데, 이 디바이스의 특징은10분을 단위로 카운트다운하는 것이다. 이 유용한 기능은 레이서가 경기 시작부터 진행된 시간을 추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디자인되었다. 3시 방향에 위치한 요일창과 날짜창 역시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9시 방향에 장착된 레트로그레이드 스몰 세컨드는 현대적인 레이싱 카의 계기판에서 힌트를 얻어 디자인하였다.

 

새로운 아우디 스포트 시계에서 오리스는 은은한 올 블랙 룩을 통해 패션의 포인트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티타늄 소재로 주조하여 제작한 케이스와 누름 단추는 검정색 DLC를 사용하여 PVD 코팅 처리하였고; 양방향으로 회전하는 베젤에는 긁힘을 방지하는 검정색 세라믹에 분금을 새겨 넣었습니다. 중앙에 위치한 빨간색 초침과 서브-다이얼의 표시침은 아름다운 장식효과와 함께 착용자가 시간을 정확히 읽게 만들어 주는 기능이 있다.

 

이 시계는 2,000 세트로 한정 출시된다.

 

가격: 450만원 (6월 출시예정)

문의 : 미림시계 (02-757-9866)

http://www.milimwatch.co.kr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