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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 사운드바, 보스 사운드터치 300

2016.12.29정우영

보스 사운드터치 300

REPORT → 경쟁사에 비해 조금 늦은 만큼 빈틈없이 꽉 채웠다. 외장에 보스 특유의 ‘각’을 살렸고, 상단의 프리미엄 강화유리와 옆면의 메탈 그릴로 고급하게 마감했다. 스피커는 좌우 2개씩 총 4개의 풀레인지 유닛, 중앙의 트위터로 구성했다. 포트를 긴 관으로 만들어 길이와 몸체를 줄이면서도 강력한 중저음을 내뿜는 콰이어트 포트 기술을 적용했고, 양 옆에는 방향감과 현장감을 구현하는 페이즈 가이드 라디에이터를 달아 입체감을 강화했다. 사운드바의 심미적인 장점에 가려져 있던 단점을 보완한 설계다. 이 정도로도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좀 더 욕심을 낼 수 있다. 어쿠스티매스 300 무선 베이스 스피커를 더하거나, 버추얼리 인비저블 300 무선 서라운드 스피커를 더해 더욱 웅장한 홈시어터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물론 여느 사운드바처럼 오디오 교정 시스템도 기본 제공한다.

DOUBT → 사운드터치 기능을 통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계가 명확한 ‘디저’가 선택됐다. ‘디저’는 최신곡 위주의 라이브러리를 지녔다.

    에디터
    정우영
    포토그래퍼
    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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