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 원정대’의 매니저로 추천받는 의외의 인물들

[놀면 뭐하니?]가 출격시킨 여성 그룹 ‘환불 원정대’의 매니저 면접 심사가 한창이다. 현재 물망에 오른 인물 외에, SNS 상에서 강력한 추천을 받고 있는 의외의 인물 5.

1 엄태구
<밀정>, <구해줘2> 등 작품에서 카리스마있는 모습으로 악역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은 배우. 놀랍도록 낮은 동굴 목소리와 숫기라곤 찾아볼 수 없는 연약한 모습에 대중들이 깜짝 놀라은 숨은 예능 캐릭터이기도 하다. 최근 동료배우 조인성, 배성우의 엄태구의 평소 모습을 따라하는 클립이 다시 화제가 되고, <바퀴달린 집>에 잠깐 출연한 모습이 이슈가 되기도 했다. 강한 캐릭터의 ‘환불 원정대’를 독특한 방식으로 제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센 언니 제시와 어떻게 친해질까?” , “유재석과의 호흡이 기대된다”, “대세와 대세의 만남”을 이야기하며 추천수가 올라가고 있다.

2 홍진경
‘환불 원정대’ 멤버들돠 두루두루 친분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 특히 ‘환불 원정대’에서 웃음 포인트를 맞고 있는 제시와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호흡을 자랑한 바 있어 출연이 더욱 기대되는 인물이다. 유재석과도 친분이 있는 방송을 잘 아는 진행자라는 점, 높은 전투력과 달리 엉성한 몸짓에서 폭소가 터지는 특별한 예능캐라는 점에서 대중들의 추천을 한몸에 받고 있다.

3 전소연
‘(여자)아이들’의 멤버 전소연도 매니저로 추천되고 있는 의외의 인물 중 하나다. 여성 멤버로만 이루어진 그룹답게 현역 아이돌의 여자 멤버가 어울린다는 의견과, 요즘 세대를 잘 이해하는 프로듀싱 역량을 갖춘 아이돌이라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무대 위에서의 모습은 한없이 강렬하지만 실제 성격은 순둥순둥하기에, 개성강한 언니들의 귀여운 막내로 활약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반영됐다.

4 니엘
‘싹쓰리’의 음악방송 활동 당시 유두래곤과 우연히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눈 틴탑의 니엘도 매니저에 잘 어울리는 인물 중 하나다. 유재석의 최애아이돌로 틴탑이 손꼽히는만큼 ‘지미유’와의 음악적 DNA(130BPM 이상)가 잘 맞는다는 점, 그리고 지난 10여년간 아이돌로 활동하며 한 해도 쉰 적이 없다는 점에서 ‘환불원정대’의 매니저에 손색없이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급할 땐 피처링 보컬로도 활약 가능하다.

5 소지섭
‘환불 원정대’ 매니저 추천 투표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소지섭도 매니저로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무한도전>에 출연했을 당시, 몸을 사리지 않고 큰 웃음을 선사한 적 있는 소지섭에 대한 예능적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가 방송에서 매니저 후보군으로 잠깐 흘린 인물이지만 의외로 매니저직을 수락할 것 같다는 의견이 다수. 지지자들은 “이왕 판 벌릴 거 크게 벌려야 한다” , “소간지 리턴즈” 등의 목소리를 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