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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진아름 10월 7일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예식

2022.09.28박한빛누리

이렇게 7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배우 남궁민이 결혼한다. 상대는 7년 동안 예쁜 사랑을 키워온 모델이자 배우 진아름이다. 10월 7일, 오후 6시 30분,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하여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는 배우 정문성이 맡기로 했다. 남궁민과 오랜 절친으로 드라마 <김과장>, <검은 태양> 등에 함께 출연했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만났다. 당시 남궁민은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메가폰을 잡았고 진아름은 주연 한혜주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이 만난다는 건 이미 업계에서는 익히 알려진 사실. 남궁민은 지난 2021년 <MBC 연예대상>에서 “아름아 내 곁에 항상 있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는 수상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남궁민은 안방극장 흥행 보증수표로 현재 <천 원짜리 변호사>에서 열연 중이다. 진아름은 2008년 모델로 데뷔, 2010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에서 얼굴을 알렸다. 서울 패션위크 런웨이에 섰으며 잡지 <보그걸>, <바자>, <엘르>, <W>, <코스모폴리탄> 등에서 모델로 활약했고 최근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 출연했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