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OOTD에서 빼놓지 말고 꼭 태그 해야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양말이다. 올 하반기에 챙겨 신으면 좋을 힙한 양말 브랜드.
🧦양말을 똑같이 맞춰 신기엔 인생이 너무 짧아 – 솔메이트 삭스
매일 짝 맞춰서 신어야 했던 양말 업계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 넣어주는 짝짝이 양말 업사이클링 브랜드, 솔메이트 삭스. 버려진 티셔츠, 신고 버린 양말 등 수거한 재활용 천에서 뽑아낸 실로 양말을 만든다. 의미도 좋고 예쁘기도 한 힙한 양말의 끝판왕. 짝짝이라고는 하지만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리는 짝짝이라, 신을 때 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과감하게 아예 다른 컬러 매치를 해도 괜찮겠다.
인스타그램 @solmatesocks
공식 수입처 인스타그램 @readytotravelcentre
🧦신발왕이 만드는 양말 – 올 아이즈 다운
국내에서 가장 신발로 유명한 채널 ‘와디의 신발장’ 와디가 론칭한 브랜드가 ‘올 아이즈 다운’이다. 진정한 멋의 시작은 발끝에서부터 라고 믿는 그답게, 신발과 어울리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함께 선보인다. 그 중에서도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한 양말들이 인기인데 한정판이 많아 솔드아웃된 제품들이 제법 많다. 최근엔 골프채널 ‘골프더즈매터’ 오픈을 기념하는 패키지에 양말을 포함시켰다.
인스타그램 @alleyesdown
🧦격식있는 옷에는 격식있는 양말 – 보타
양말 브랜드 보타에는 운동을 가고 싶어지는 스포티한 양말부터 과감한 컬러 플레이를 한 양말까지 다양하게 있지만, 그 중에서도 탄탄한 소재의 클래식한 솔리드 컬러 양말이 눈 여겨볼만 하다. 격식있는 옷 차림에 잘 어울리는 다채로운 컬러의 양말이라, 어떠한 디자인의 구두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 색상도 엄청나게 많아서, 그 어떤 톤도 나만의 찰떡같은 컬러를 찾아낼 수 있다.
인스타그램 @votta_official
🧦은은한 귀여움이 특징 – 스누지
드러내 놓지 않은 은은함 만큼 강력한 귀여움도 없다. 스누지는 독특한 컬러 배색에 작고 귀여운 일러스트를 수놓는 양말 브랜드. 동물이나 음식 일러스트를 양말 양쪽에 각각 다르게 배치하거나, 발목 뒤쪽에 작게 포인트로 일러스트를 배치한다. 문어 소세지, 바다 공룡, 오리너구리, 초밥 등 일관적이지 않지만 무조건 발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귀여움들을 모아놨다.
인스타그램 @snoozysocks
🧦발끝에서 뿜어져 나오는 사랑스러움 – 도넛바이닐샵
하트를 양말로 만든다면 도넛바이닐샵일 거다. 그 정도로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양말들을 잔뜩 선보인다. 파스텔톤 플라워, 삐뚤 빼뚤한 하트, 상큼한 레몬과 핫 핑크 리본이 들어간 양말이 특히 인기 아이템. 봄에 샌들과 매치해서 신으면 좋을 양말은 물론, 가을에 도전하면 좋은 베이직한 컬러의 니삭스까지 다양하지만 사랑스러운 제품들을 만들어낸다.
인스타그램 @donutvinyl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