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가 7년간의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슬픈 소식이 들린다. 모모랜드 6인 모두가 소속사를 떠난다.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기에 재미있게 인터뷰한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더 안타깝게 느껴진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입장문에서 직접적으로 해체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멤버들이 각자의 길을 걷는다면 사실상 팀 활동이 어려울 것 같은 전망이다. 모모랜드의 활동을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슬픈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모모랜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모모랜드를 찾아서>를 통해서 데뷔했다. 2016년 11월 10일 데뷔, 리더 혜빈을 중심으로 몇 번의 멤버 변화를 거치며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 6명이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대표곡은 ‘뿜뿜’과 ‘BAAM’으로 두 곡의 뮤직비디오는 수억 뷰의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