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두 번째로 제일 비싼 집이다.
가수 비욘세(Beyonce)와 래퍼 제이지(Jay Z)가 새 집을 구매했다. 무려 2억 달러, 한화로 2657억 원짜리 집이다. 2억 달러라니, 내 통장에는 2백만 원도 없는 것 같은데 역시 세계적인 셀럽은 클래스가 다르다. 이 집은 캘리포니아 주 전체에서 가장 비싼 집이다. 이전 기록인 1억 6천3백만 달러(한화 2,165억 4,550만 원)를 가볍게 뛰어 넘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두 번째로 비싼 집이다. 최근 뉴욕시에 있는 한 아파트가 2억 3,800만 달러(한화 3,163억)에 거래된 기록이 있다. 두 사람이 구매한 이 집은 세계적인 거장 안도 다다오가 설계했으며 건축하는 데만 15년이 걸렸다고 한다. 전에는 예술 수집가 윌리엄 벨이 소유하고 있었다. 이 부부의 씀씀이를 보고 ‘지나치다’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전혀 문제없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비욘세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공연이 포함된 이번 투어를 통해 9월까지 총 19억 파운드(한화 약 3조 1,675억 8,500만 원)를 벌어들일 전망이다. 다시 말하지만 억 단위가 아닌 조 단위다. 좀 많이 부럽다.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는 이번에 구입한 집 외에도 엄청난 부동산을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