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항 면세점에서 지금 꼭 사야 할 위스키 4

2024.02.08김창규

제주도에 사는 주류 칼럼니스트가 2월 5일 제주 국제 공항 면세점을 이용한 후기. 12일까지 2병 구매시 20%의 추가 할인이 있다. 아래의 위스키들은 아마 지구에서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이 가장 저렴할 거다.

발렌타인 30년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가격 531,660원 / 수도권 주류 할인점 가격 약 70만원대

명절 선물 1티어 최고급 스카치 블렌디드 위스키 3대장 조니워커, 로얄 살루트, 발렌타인. 이중 발렌타인의 면세가 할인폭이 가장 크다. 무려 17만원이라는 차이가 나는데 이는 고급 위스키 1병 값과 맞먹는 수준이다. 플래그십 라벨인 발렌타인 30년을 설 선물로 꺼낸다면 누구라도 진심으로 기뻐할 거다. 현재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에서는 발렌타인이 특히 저렴한데 21년이 222,520원. 17년은 123,920원. 밀튼더프 15년 102,600원. 클렌토커스 23년 338,450원이다. 

아드벡 코리브레칸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가격 162,560원 / 수도권 주류 할인점 가격 약 20만원대 초반

피트를 좋아한다면 20만 원대의 가격인 아드벡 코리브레칸을 10만 원대 중반으로사보자. 코리브레칸은 스모키 위스키 애호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아드벡에서도 특히 더 피트향이 강하고 알코올도 57.1%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아직 날이 쌀쌀하니 생굴 파티가 가능하다. 그 날을 위해 준비하기를 추천한다. 셰리 캐스크를 더해 ‘입문용 아드벡’으로 인기가 높은 우거다일도 135,910원. ‘베이비 우거다일’이라는 별명을 지닌 안오 역시 109,260원으로 할인 폭이 크다.

에버펠디 21년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가격 319,800원 / 수도권 주류 할인점 가격 약 40만원대 중반

듀어스의 키 몰트 증류소인 하이랜드의 에버펠디는 꿀맛 나는 위스키.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21년의 경우 마데이라 캐스크까지 더해 보다 깊고, 풍부한 맛을 지녀 호불호 없는 캐릭터를 보여준다. 이외에 16년 195,870원. 12년 98,600원에 판매중이니 에버펠디에 대해 궁금했던 사람이 구입하기 접근성이 아주 좋다. 다른 술을 한 병 더 사면 가격은 255,840원까지 내려간다. 

면세점 독점 판매 에디션

면세점마다 그 면세점만의 특권이 있다. 그것은 면세점 독점 판매 에디션. 현재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에서 구입이 가능한 독점 판매 위스키로는 글렌고인 15년 PX 캐스크 214,530원, 듀어스 더블더블 20년 177,220원, 글렌모렌지 12년 아코드 버번 앤 셰리 캐스크 107,930원, 우드포드 리저브 더블 XO 199,870원, 잭다니엘 싱글 몰트 133,250원, 아드벡 스모크 트레일스 126,580원 등이 있다. 

김창규

김창규

프리랜스 에디터

김창규는 주류, 푸드, 시계, 남성 클래식 패션을 다루는 칼럼니스트입니다. 대학에서 시각영상디자인을 공부했으며, 이전에는 시계 잡지 'Chronos' 디렉터, 남성패션지 'Arena Homme+' 에디터, 이외 다수 남성 패션 매거진에서 게스트 에디터로 활동한 20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웨어, 남자의 옷'이라는 단행본을 출간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제주도에 거주하며 바코라는 이탤리언 클래식 와인바의 사장 겸 셰프로 일하고 있습니다. 20대 초반 메탈 밴드 멤버로 활동했으며, 오랜 시간 락/메탈 음악을 즐겨들어와서 80~90년대 락/메탈 음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습니다. 뉴진스 팬클럽 버니즈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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