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먹고도 살이 찌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의 생활 습관을 면밀하게 관찰해 보았다. 연휴에 쉬면서 급하게 찐 살은 아직 지방으로 자리잡지 못하고 글리코겐으로 저장되어 있다. 이같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빠르게 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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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자주 마신다
틈날 때마다 물을 섭취한다. 평소 살이 잘 찌지 않는 사람들은 허기와 갈증을 잘 구분하는 편이다. 아예 텀블러를 끼고 사는 사람도 있다. 하루 2리터가 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노폐물 배출을 위해 평소보다는 물을 조금 더 섭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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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시간이 길다
천천히 먹는다. 허겁지겁 식사하게 되면 위장장애를 일으키기 쉬울뿐더러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신경세포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된다. 식사시간을 온전한 나만의 시간이라고 여기며 음식물을 천천히 씹으며 맛을 음미하자.
배를 꽉 채우지 않는다
배가 부르면 숟가락을 내려놓는다. 혹시 배가 꽉 찬 상태에서도 오로지 음식의 맛을 느끼기 위해 숟가락을 들고 있진 않은가. 그렇다면 당장 숟가락을 내려놓도록 하자. 쉽지 않겠지만 음식 섭취를 하는 중간중간에 배부름 정도를 체크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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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지 않는다
부산스럽다. 이들에게 먹고 바로 눕는 일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살이 잘 찌지 않는 사람들을 밥을 먹고서도 부산스럽게 움직인다. 밥 먹은 뒤에 바로 설거지나 집안일을 하거나 그도 싫다면 가벼운 산책을 나가보자. 바로 눕게 되면 살이 잘 찔 뿐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의 위험도 있다.
잘 잔다
규칙적으로 침대에 눕고 숙면을 취한다. 숙면은 체중 감량에 중요한 요소이다. 잠이 부족하면 체내에 탄수화물을 저장하게 되고 신진대사가 느려진다. 최소 7시간 이상은 깊은 잠을 자도록 노력하며 될 수 있다면 12시 이전에는 잠들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