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이 기대되는 포지션별 얼굴들.
투수 | 게릿 콜 뉴욕 양키스
지난 시즌 만장일치로 사이영상을 수상한 양키스의 게릿 콜이 현재 리그 최고의 투수다. 2018년부터 리그 다승 1위, 평균자책점 5위, 탈삼진 1위가 말해준다. 이희영 (SPOTV MLB 해설위원)
포수 | 애들리 러치맨 볼티모어 오리올스
타고난 리더십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홈플레이트 뒤에서 투수들을 이끄는 능력이 탁월하다. 지난해엔 실버슬러거를 수상했을 정도로 공격력도 갖췄다. 이희영 (SPOTV MLB 해설위원)
1루수 | 프레디 프리먼 LA 다저스
지난 3년간 홈런 순위는 25위에 불과하지만 가장 많은 안타와 득점, 2루타를 기록하는 정확성을 뽐내고 있다. 송구를 잡아내는 능력 또한 최고다. 김형준 (SPOTV MLB 해설위원)
2루수 | 마커스 세미엔 텍사스 레인저스
메이저리그 최고의 철강왕. 지난 네 번의 시즌에서 단 한 경기만 결장했다. 실력도 뛰어나 2019년, 2021년, 2023년 모두 MVP 투표에서 3위를 기록했다. 김형준 (SPOTV MLB 해설위원)
3루수 | 오스틴 라일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아쿠나, 올슨과 함께 애틀랜타의 간판 타자. 3년 연속 30홈런 90타점을 기록했다. 피나는 노력으로 수비력도 갖췄다. 올해 애틀란타가 기대되는 이유다. 김형준 (SPOTV MLB 해설위원)
유격수 | 코리 시거 텍사스 레인저스
부상을 많이 당했지만, 출전만 하면 최고의 활약을 펼친다. 2020년 다저스의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해에는 텍사스의 첫 창단 우승을 이끌었다. 김형준 (SPOTV MLB 해설위원)
좌익수 | 후안 소토 뉴욕 양키스
우측 담장이 낮은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뛸 소토가 궁금하다. 좌타자인 그가 많은 홈런포를 생산할 것 같다. 그에게 딱 맞는 팀과 구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대니얼 김 (야구 해설위원)
중견수 | 훌리오 로드리게스 시애틀 매리너스
아주 클래식한 만능 플레이어다. 작년 시즌 30개의 홈런과 30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이제 겨우 스물세 살,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엄청난 선수다. 한마디로 괴물이다. 대니얼 김 (야구 해설위원)
우익수 |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23 시즌 홈런 41개와 도루 73개를 기록하며 MVP를 수상했다. 그의 전성기는 이제 시작이다. 부상만 없다면 2년 연속 MVP 수상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대니얼 김 (야구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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