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보다가 소파에서 잠드는 날이 많은 당신에게 추천한다.

❶ 쿠션 활용
너무 푹신한 쿠션이 아닌 적당히 통통한 쿠션 두 개를 준비한다. 골반 위 허리가 굽어지는 곳에 쿠션을 하나 두고 무릎 아래 하나를 두면 신체 부담을 덜어줘 한결 편해진다. 소파에 눕기만 하면 허리가 아픈 사람에게 추천한다.
❷ 적절한 자세 잡기
허리를 비틀어 눕거나, 누워서 다리를 꼬는 자세는 허리와 목에 부담이 심하게 간다. 측면으로 누울 경우 무릎을 약간 구부리면 허리에 부담이 덜하고, 무릎 사이에 쿠션을 두면 더욱 편하게 쉴 수 있다. 소파가 좁거나 눕기 어렵다면 커다란 쿠션을 활용해 측면을 지지해주면 된다.
❸ 소파 정리 정돈
소파와 소파 사이가 너무 벌어져 있거나 아귀가 맞지 않는다면 불편할 수 있다. 단차가 맞지 않거나 울퉁불퉁하다면 매트나 담요를 깔아 정갈하게 정돈하자. 쿠션과 담요를 주기적으로 살균 세탁하는 것은 소파 생활의 기본이다.
❹ 조명과 환경 정리
소파의 컨디션도 중요하지만, 주변 환경도 숙면과 밀접하다. 형광등은 끄고 간접 등으로 최대한 조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TV 음도 적당히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가 좋고 온도 역시 너무 낮거나 높을 경우 뒤척일 확률이 높다. 평소 잠드는 시간을 예측해 타이머를 설정해 두는 것도 방법이다.
❺ 기상 후 스트레칭
아무래도 소파는 침대보다 불편하다. 밤새 몸이 굳어 있었을 확률이 크다. 특히, 목과 허리가 가장 무리가 가니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고, 스트레칭을 해 준다. 목을 왼쪽과 오른쪽으로 10회씩 돌리고, 허리를 앞뒤 좌우로 방향당 15초씩 늘여주도록 하자. 훨씬 개운한 하루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