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결국 살아남는 이유 5

2025.08.09.이재영

잘 참는 사람이 아닌, 잘 말하는 사람이 오래 남는다.

말해야 해결된다

문제가 있어도 말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는 착각만 남긴다. 그때그때 말하면 작은 불씨를 제거할 수 있어 큰 일을 만들지 않는다. 조금은 불편할 수 있지만, 이런 사람은 개선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침묵하면 발전이 멈춘다

말해보라고 하면 조용한 것이 한국 조직 문화의 특징이기도 하다. 조직 내 침묵은 ‘변화를 막는 방어기제’로 작동해 팀원들의 발전 기회가 차단될 수 있다. 이는 돌연한 이직, 몰입도 저하 같은 형태로 이어진다. 불평불만이라도 최소한의 의견을 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다.

감정을 억누르면 소진된다

참는 것이 좋다는 미덕을 부리다간 화병에 걸리기 쉽다. 감정을 계속 누르는 사람은 스트레스가 누적되며 업무 몰입도도 떨어진다. 업무 환경에 대한 부정적 감정은 결국 육체적 피로, 감정적 탈진으로 이어져 커리어 지속 가능성을 위협한다. 반면 불편한 감정을 적절히 표출하는 사람은 스트레스 해소도 빠르고 오히려 동료들의 지지도 얻는다.

해결책을 구할 수 있다

불편함을 반대도 문제 해결의 중심이다. 불편함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것을 넘어서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현상 유지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개선을 추구하며, 이런 태도는 전문성으로 이어진다. 이때, 불편한 말은 장황하거나 감정적이지 않는다. 문제의 요지만 지적하기 때문에 작고 빠르게 말해도 영향력이 크다. 작은 개선 제안, 잘못된 절차에 대한 지적,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요?”라는 한 줄 말이 큰 변화를 만들기도 한다.

관계 소진 예방

불편한 감정을 말하는 사람은 관계 소진을 예방한다. 애써 억누르다 보면 사람과의 정서적 거리가 생기고 결국 연결도 끊어진다. 하지만 “이건 좀 아니다”를 꺼낼 줄 아는 사람은 당장은 불편할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 생각이 맞았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렇게 조직에서도, 커리어에서도 오래 살아남는다.

이재영

이재영

프리랜스 에디터

이재영은 미식과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전달하는 프리랜스 에디터입니다. 매거진 에디터를 시작으로 '서울문화재단', '경기도자비엔날레' 기획자, '평창 동계패럴림픽' 카피라이터 등 10년 이상의 문화 예술 경험을 살려 현재, 'GQ KOREA', 'PAPER'등에서 프리랜서로 활동 중입니다. B급보다 C급을 좋아해,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을 지극히 사적인 방식으로 전달하는 웹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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