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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원 미만 여름 반바지 추천 5

2023.05.31하예진

한 장만 준비해, 원단도 가격도 혜자로운 한국 내셔널 브랜드의 여름 쇼츠.

아조바이아조
Check Mixed Shorts

동시대를 살아가는 아웃사이더의 감성으로 아시아의 서브컬처를 스트릿 웨어로 표현하는 브랜드 아조바이아조. 세 가지 체크 원단을 배합한 레이어드 팬츠는 무더위에도 날아오를 듯한 경쾌함을 더해준다. 브랜드의 체크 믹스 셔츠와 세트와 매치하면 처음 만난 사람을 다음번에 마주치더라도 반드시 기억하게 할 만큼 확실한 눈도장 스타일링이 될 것. 가장 바깥 쪽의 아웃 레이어드 패브릭은 옆트임으로 경쾌함을, 벨트의 끈 고리가 귀여움을 더한다.

판매가:  62,400원(정가 104,000원)
구매처: AJOBYAJO, THE BOUNCE

버스데이수트
Swimming Trunks

산뜻한 컬러 센스를 여지없이 발현하고 살갗에 기분 좋게 닿는 소재를 엄선해 옷을 짓는 버스데이수트의 스위밍 트렁크. 시원하게 몸에 감기는 나일론 소재의 바스락거리는 촉감이 여름 옷을 입는 묘미를 배가시킨다. 메쉬 안감도 시원한 착용감에 한몫 거들며 더위를 방어한다.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 포인트는 산뜻한 색감의 칵테일 이름 자수 디테일. 그 자체로 바다에 누워 칵테일을 마시는 스타일리쉬한 홀리데이를 상상케 한다.

판매가: 75,000원
구매처: BirthdaySuit, 8division

더블유엠씨
Carpenter Half Denim

안 입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입어본 사람은 없다는 감성 데일리웨어 브랜드 WMC. 트렌디한 핏감으로 사랑받으며 아이돌 사복패션에 속속 등장 중. 너무 튀지 않는 편안하고 보편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면서도 디테일을 놓치고 않은 사람이라면 장바구니 수북히 채울 아이템이 가득하고, 무엇보다도 퀄리티 높은 소재를 혜자롭게 책정한 가격으로 만나는 ‘머기업’ 소비자 복지를 누릴 수 있어 입소문이 자자하다. 클래식한 감성에 워크웨어, 해머 루프 디테일을 섞은 하프 데님 팬츠는 셔츠, 스웻 어디든 툭 매일 입어도 색다른 여름 데님의 이상적인 선택지. 넓은 밑탄 스티치 폭이 유니크함을 더하고 과하지 않은 무릎 기장의 세미 와이드 핏이 중심을 잡는다.

판매가: 57,600원(정가 64,000원)
구매처: WMC

예스아이씨
Studio GDB Sweat Shorts

가로로 읽어도 세로로 읽어도 ‘예스아이씨’로 읽히는 브랜드 이름 그대로, 입는 사람의 개성에 따라 다채롭게 발현되는 개성을 지지하는 브랜드. 그런 브랜드의 비전을 아낌 없이 발현한 스웨트 쇼츠는 화사하고 다채로운 색감의 타일 커스터마이징으로 주목받는 네덜란드의 디자인 스튜디오 Studio GDB와 손잡고 만든 패턴을 디자인 전면에 내세웠다. 박시한 흰 티셔츠 아래 매치하는 것만으로도 젠체하지 않으면서도 어딘가 스타일리한 룩이 완성되는 여름 치트키.

판매가: 63,200원 (정가 79,000원)
구매처: yeseyesee, SSF

이에이
Rain Short Pants

심플하면서도 위트있고 신선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이에이. 오래 입을 수 있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실루엣을 지향하는 이 브랜드의 레인 쇼트는 빗물이 흐르는 형태를 워싱기법으로 표현한 서머 팬츠다. 한여름 가볍게 착용하기 좋은 나일론으로 제작했는데, 오묘한 화이트 그라데이션과 폴리에스터 라이닝이 자아내는 세로 주름 디테일이 에지를 더한다. 전면의 주머니 플라켓과 리벳장식으로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컬러 선택지는 오렌지, 그린, 블랙.

판매가: 82,770원 (정가 89,000원)
구매처: IEY

에디터
하예진
디자이너
조은아
이미지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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