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을 높이는 자취방 꿀템 6

2024.10.21송지현

집은 좁고, 물건은 많고. 하지만 꼭 필요한 것들은 사야지.

❶ 에어프라이어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설거지까지 편한 에어프라이어. 뒤처리와 냄새 때문에 집에서 잘 해 먹지 않던 생선이나 고기도 에어프라이어만 있다면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 1인 가구에도 넉넉한 용량의 에어프라이어를 추천하는데, 용량에 따라 할 수 있는 요리의 가짓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선반이나 통이 잘 분리되어 세척이 쉬운 제품을 고르자.

❷ 미니 건조기

설치가 쉬우며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미니 건조기는, 자취생의 삶의 질을 높여준다. 다만 옷은 변형되기 쉬우니 수건이나 이불 등 건조대에서 늘 자리를 많이 차지하던 것들을 건조하는 것이 좋다. 가격은 20~30만 원대 정도며 A/S가 수월한 제품인지 따져보자.

❸ 수납형 침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좁은 평수에 사는 1인 가구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특히 부피가 큰 이불이나, 계절에 맞지 않는 옷, 책 등을 보관하여 방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서랍형, 벙커형 등 다양한 수납 방식이 다양하니 잘 알아보고 선택하자.

❹ 간이 정수기

수돗물을 정화하여 마실 수 있는 물로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매번 생수를 배달시키는 것이 번거롭지만, 정수기를 설치하는 것까지는 부담스러울 때 유용하다. 필터를 직접 교체할 수 있고 세척이 간편하다. 생수를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한 비용도 장점. 독일 브랜드인 브리타 정수기가 유명하며 국내 브랜드로는 워터스 정수기, 에버퓨어 정수기가 있다.

❺ 길이 조절형 먼지떨이

집안에 쌓인 먼지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먼지털이. TV나 선반은 보이는 곳이라 짧은 먼지떨이로도 쉽게 청소가 가능하지만, 에어컨 위나 냉장고 위같이 높은 곳엔 어느새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먼지가 쌓이기 십상이다. 먼지 흡착이 잘 되며 세척이 간편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❻ 미니 선풍기

에어컨 틀기는 애매하지만 덥다. 그렇다고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선풍기를 사면 겨울엔 둘 곳도 마땅치 않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미니 선풍기다. 책상 위나 침대 옆 등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동이 쉽다. 무선 사용이 가능한 제품도 많으니,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송지현

송지현

프리랜서 에디터

송지현은 라이프스타일, 문화 예술, 음주 생활에 주목하는 프리랜스 에디터입니다. 2013년부터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소설가로 등단했으며, 소설 '오늘은 좀 돌아가 볼까', 에세이 '동해생활' 등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일상과 취향, 관계의 결을 탐색하는 글을 씁니다. 현재 'GQ KOREA' 등 여러 매체에 기고하며, 취향과 생활을 구분하지 않는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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