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주머니 속 퍼스널 트레이너

2016.03.31유지성

일단 테스트부터. 데상트에서 새로 만든 트레이닝 모바일 앱, 데상트 짐은 곧장 역기부터 들자고 독촉하지 않는다. 사용자의 상체 근력, 유연성, 안정성 등을 푸시업, 플랭크 등의 기본 운동을 통해 확인한 후 운동 계획을 짠다. 자신의 운동 사진과 영상을 공유할 수 있고, 실제 트레이너들이 댓글로 조언을 해주기도 하니, 방 안에서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도 있는 셈이다. 특히 맨손 트레이닝 전도사 격인 프랭크 매드라노의 운동법을 따라잡는 프로그램에 하나씩 도전하다 보면, 이만한 과외 선생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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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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