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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4월 월드투어 시작

2023.02.15이진수

어거스트디(Agust D)의 귀환.

출처 @agustd

방탄소년단 슈가가 월드투어 소식을 알렸다. 시작은 4월 미국이다. 4월 26~27일 샌디에이고 벨몬트 파크를 시작으로 4월 29일 뉴저지 뉴어크, 5월 3,6일 일리노이주 로즈먼트, 5월 10~11일, 14일 로스앤젤레스, 16일~17일 오클랜드까지 미주 투어를 마친다. 그 다음은 아시아 지역이다.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3일 동안 팬들을 만난다. 6월 10,11일 양일 동안 방콕에서 그리고 17,18일 싱가포르에서 무대를 가진다. 그리고 서울에서는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6월 24,25일 양일 동안 콘서트를 열 예정. 이후 마지막일 일본 무대는 아직 장소가 공개 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 솔로 활동 시작 이후, 피처링부터 <슈취타>라는 자체컨텐츠까지 꾸준히 해내며 아미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는 슈가지만 솔로 월드투어 소식은 반가울 수 밖에 없다. 무대와 퍼포먼스, 그리고 앨범으로 직접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 중 솔로로 월드 투어를 선보이는 것은 슈가가 처음이라 더욱 팬들의 기대가 집중 된다. 4월 미국 투어를 앞두고 슈가, 어거스트디(Agust D)의 새로운 음악이 세상 앞에 나올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2021년 12월 지큐와의 인터뷰에서 슈가는 ‘Dynamite’ 이후 BTS 그리고 슈가가 담고 싶은 키워드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다. “지금보다 좀 더 많은 이야기가 나올 거예요. 내가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걸 잘 담고싶거든요. 시소게임 하면서 또 나아가야죠.”
그 사이 수 많은 변화를 겪은 슈가, 민윤기, 어거스트디의 이야기가 담긴 음악과 퍼포먼스는 아미들에게 소중한 기록이 될 것이다. 올해 만 30세인 슈가는 이번 활동과 앨범 발매가 군 복무 전 사실상 마지막 활동으로 예상 된다. 슈가 월드투어 공연 예매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위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
이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