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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1’ 촬영 끝냈다

2023.04.30박한빛누리

팬데믹 기간 동안 무려 3년의 촬영. 이탈리아, 노르웨이, 영국, 아랍에미리트 등 역대급 로케가 담겼다.

톰 크루즈의 기대작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1> 촬영이 끝났다. 무려 3년의 촬영 기간. 이렇게까지 오래 걸린 이유는 팬데믹 기간에 촬영이 중단됐다가 재개하기를 반복했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이탈리아, 노르웨이, 영국, 아랍에미리트 등 수많은 로케가 있었고 톰 크루즈는 역시 몸을 사리지 않고 날아다녔다. 이번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산 위에서 뛰어내리는 액션과 비행기에서 직접 낙하하는 모습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작품을 위해 500회의 스카이다이빙, 1만 3000회의 오토바이 점프를 연습했다는 후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배급사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간판 프랜차이즈로 1996년 1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편이 제작됐다. 지금까지 전세계 흥행 수익은 36억 달러.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은 그 7-8번째 작품이다. 1편부터 5편까지 모두 다른 감독이 연출을 했으며 5편부터는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연이어 연출을 맡기 시작했다. ‘데드 레코닝’은 한국어로 ‘추측 항법’을 뜻한다. 지상 목표물이 없는 해상이나 사막 등에서 사용하는 항법으로 외부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지도상의 출발지와 도착지를 연결한 선으로 경로를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또 ‘레코닝’은 심판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1>는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 2부는 2024년 6월 28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파라마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