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만 팔로워를 보유한 그가 SNS를 중단한 이유는?
<캡틴 아메리카>로 유명한 크리스 에반스가 SNS 활동을 그만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700만 명, 트위터 팔로워는 1,600만 명을 보유 중이다. 대체 이유가 뭘까? 그는 트위터에 짧은 글을 남겼다. “여러분, 저는 휴대폰에 많은 시간을 쏟지 않는 여름을 보내려고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으로부터 잠시 휴식을 취하려 합니다. 곧 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선언한뒤 계정을 비활성화했다. 공식 이유를 밝힌 건 아니지만 많은 외신이 <킹스맨>의 태런 에저튼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얼마 전 태런 에저튼은 “소셜미디어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 결과 앉아서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심지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어요. 인스타그램은 날 방해하는 장애물 중 하나입니다”라며 SNS 계정을 비활성화했다. 이후 크리스 에반스는 이 내용을 캡쳐해 SNS에 공유하면서 “이게 내가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나도 휴식을 취하려고 합니다”라고 공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