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을 틀고, 넷플릭스를 보며 수박 화채 하이볼 한 잔 마시면 이번 여름은 극락.
뮤지션 빅원에게 여름에 즐겨 마시는 하이볼 레시피를 물었다. 빅원이 <지큐> 독자들에게 건넨 여름 레시피는 바로 ‘수박 화채 하이볼’. 여름하면 수박, 수박하면 여름이지 않은가. 집에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다. 재료 역시 간단하게 구할 수 있다. 국내에 수입되자마자 품절 대란을 일으킨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와 ‘나랑드 사이다’, 작은 수박 1통만 있으면 된다. 제조 과정은 일반 화채를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 수박 과육은 계량 숟가락이나 밥숟가락을 사용해도 무리 없다. 위스키와 나랑드 사이다 양은 아래 빅원의 레시피를 참고하거나, 수박 크기에 따라 취향껏 맞춰보자. 바질을 가니시로 곁들이는 것도 추천한다. 에어컨을 틀고, 넷플릭스를 보면서 시원하게 마시면 극락이다. 그럼 스크롤을 내려 아래 레시피를 확인해 볼 것.
빅원의 수박 화채 하이볼 레시피
① 수박을 1/3 자른다.
② 자른 수박의 과육을 판다.
③ 과육을 파낸 수박 안에 얼음을 넣는다.
④ 산토리 위스키 90ml를 넣는다.
⑤ 나랑드 사이다 120ml를 넣는다.
⑥ 잘 섞어준다.
⑦ 마시기 좋은 잔에 옮겨 담는다.
⑧ 미리 파놓은 수박을 올린다.
⑨ 바질을 가니시로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