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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부터 강민경까지 셀럽이 실제로 먹는 영양제

2024.01.19박한빛누리

몸이 재산인 셀럽들이 매일 루틴처럼 챙겨 먹는 영양제 모음.

조규성 – L-아르기닌, 유산균, 홍삼, 꿀

축구선수 조규성은 <나 혼자 산다>에 나와 L-아르기닌, 유산균, 홍삼, 그리고 꿀 한입을 아침마다 챙겨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L-아르기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특히 L-아르기닌은 다른 아미노산에 비해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영양제로 챙겨 먹는 것이 좋다고. 노란색 유산균 스틱은 장을 건강하게 만든다. 장이 좋아야 면역력도 올라간다는 사실. 홍삼농축액은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액 순환에 좋다고. 꿀은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 등에 좋은 천연 항생제로 불린다.

강민경 – 글루타치온, 꿀, 비타민C, 오메가3, 비타민 D3+K2

강민경은 유튜브를 통해 즐겨 먹는 영양제를 공개했다. 글루타치온, 꿀, 비타민C, 오메가3, 비타민 D3+K2다. 글루타치온은 피로 해소과 건강한 피부톤을 유지하는데 좋다고. 그녀는 아침에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따뜻한 물에 녹차 티백과 꿀을 한 스푼 넣어 마신다. 비타민C는 구미 젤리 형태로 간식처럼 챙겨 먹는다. 오메가3가 몸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안다. 하지만 특유의 비린맛 때문에 거부감이 든다. 그래서 그녀는 레몬향이 나는 제품을 먹는다고 했다. 비타민 D3는 면역력에 좋고 비타민 K2는 뼈 건강에 좋다. 둘을 합치니 체내 흡수율이 무려 두 배가 높다고 한다.

세븐틴 부승관 – 건강 쉐이크, 종합비타민, 오메가3, 아르기닌, 올리브 오일, 유산균

‘부승관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연예계 대표 건강전도사 부승관. 세븐틴 멤버들도 승관 덕분에 영양제를 챙겨먹는다고 할 정도다. 승관은 건강 쉐이크나 선식, 샐러드를 자주 먹는다. 군것질은 줄이고 야식은 과감하게 끊었다.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는 파지티브 호텔의 홀그레인에 귀리우유의 합이 좋다고 추천했다. 영양제는 종합비타민과 오메가3, 아르기닌, 올리브 오일, 유산균, 효소 등 아침저녁으로 꼭 챙겨먹는다고. 승관은 런지, 플랭크, 스쿼트, 스트레칭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될 정도로 운동도 틈틈이 하고 있다.

정찬성 – WPI 파우더, 오메가3, 아미노산, 비트 뿌리 분말, 마그네슘, 유산균, 커큐민, 글루코사민, 종합비타민, 전해질, 밀크시슬

격투기 선수 정찬성은 유튜브에서 김계란, 공혁준과 함께 자신이 먹는 영양제, 보충제를 공개했다. 정찬성의 먹는 영양제, 보충제는 모두 UFC의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단백질 보충제는 흡수가 빠르고 속이 편한 WPI 보충제를 먹는다고 했다. 뇌와 눈에 좋은 오메가3, 그리고 근육 피로회복을 위해 아미노산을 먹는다고. 보충제 중에서 제일 효과를 본 건 비트 뿌리 분말. 혈액 순환에 좋아 움직임이 빨라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근육에 좋은 마그네슘도 꼭 챙겨 먹는다. 시합을 앞두고 불면증에 시달릴 때도 꽤나 도움이 된다고. 유산균은 소화를 돕고 커큐민은 면역력 증진을 위해 섭취한다. 뼈, 관절에 좋은 글루코사민도 빼놓을 수 없는 영양제 중 하나. 종합비타민, 전해질도 먹는다고 했다. 그리고 이렇게 약을 많이 먹으면 간에 무리가 가서 간에 좋은 밀크시슬로 마무리.

건강 유튜버 김계란은 영양제에 관해 이렇게 조언했다. “남들이 먹는 걸 보고 ‘어? 저거 좋다’하고 다 사면 위험하다. 영양제도 나에게 맞는 게 있고 아닌 게 있다. 한 번에 섭취하면 뭐가 문제인지 확인하기 어렵다. 영양제를 하나씩 늘려가면서 나에게 맞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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