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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출신 제시 린가드 FC서울 올까?

2024.02.02박한빛누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제시 린가드가 FC서울 유니폼을 입을지도 모른다.

축구팬들에게 무척 흥미로운 소식이 들린다. 영국 현지매체에 따르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형 미드필더 출신 제시 린가드가 FC서울의 영입 제안을 받았고, 이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FC서울 구단 관계자도 “린가드와 접촉했고 입단을 두고 협상 중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린가드가 한국으로 깜짝 이적을 눈앞에 뒀다. FC서울과 기본 2년에 1년을 연장하는 조건을 포함해 구두로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파악된다. 곧 출국해 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전했다. 이렇게 구체적인 합의가 이뤄졌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어려운 선택인 만큼 린가드 역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1992년생 린가드는 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공격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맨유에서 통산 출전 기록만 봐도 200경기가 넘는다. 맨유에서 통산 기록은 232경기 35골. 2021-2022 시즌 맨유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낸 린가드는 이후 노팅엄 포리스트에 입단했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2022-2023 시즌을 마치고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한 상태다. 만약 린가드가 서울에 온다면 K리그 최고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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