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뱀의 해를 기념한 신상 시계 3

2025.01.14김창규

2025년 을사년을 맞아 럭셔리 워치 메이커들이 출시한 시계.

위블로 스피릿 오브 빅뱅 이어 오브 더 스네이크

몸이 긴 특징이 있는 뱀의 형태를 크로노그래프 다이얼의 테두리로 활용하며 뱀의 사실적인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출한 디자인에 큰 점수를 주고 싶은 시계. 볼드한 베젤과 스트랩에 뱀 비늘 형태를 새겼지만, 소재는 각각 블랙 세라믹과 블랙 러버다. 고진동 통합형 자동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인 HUB4700을 탑재했으며, 100m 방수가 가능하다.

바쉐론 콘스탄틴 메티에 다르 더 레전드 오브 더 차이니즈 조디악_이어 오브 더 스네이크

디지털 방식의 시, 분, 요일, 날짜 인디케이터를 사용해 예술적인 다이얼을 감상하기 위한 완벽한 시야를 확보해 주는 오토매틱 2460 G4/3 칼리버 탑재 모델의 장점을 잘 살린 시계. 핸드 그레이빙과 에나멜링 기법을 통해 뱀을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40mm 지름의 시계와 다이얼은 950 플래티넘 소재를 사용했으며, 동일 디자인의 핑크 골드 버전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브레게 클래식 7145

브레게는 인그레이빙과 엔진 터닝 기요셰 기법에 특출난 면모를 보이는 워치메이커다. ‘뱀의 해’를 맞아 출시한 시계의 예술적인 다이얼에도 자신들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인그레이빙의 외곽선 부분은 블랙 갈바닉처리를 통해 볼드하게 처리했으며, 그린 컬러의 래커를 사용해 색감을 더했다. 핸즈는 케이스와 동일한 로즈 골드 소재이고, 악어 가죽 스트랩의 컬러를 다이얼과 통일함으로 멋진 대비를 만들었다. 마이크로 로터 사양의 울트라씬 오토매틱 칼리버 502.3을 탑재했다.

김창규

김창규

프리랜스 에디터

김창규는 주류, 푸드, 시계, 남성 클래식 패션을 다루는 칼럼니스트입니다. 대학에서 시각영상디자인을 공부했으며, 이전에는 시계 잡지 'Chronos' 디렉터, 남성패션지 'Arena Homme+' 에디터, 이외 다수 남성 패션 매거진에서 게스트 에디터로 활동한 20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웨어, 남자의 옷'이라는 단행본을 출간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제주도에 거주하며 바코라는 이탤리언 클래식 와인바의 사장 겸 셰프로 일하고 있습니다. 20대 초반 메탈 밴드 멤버로 활동했으며, 오랜 시간 락/메탈 음악을 즐겨들어와서 80~90년대 락/메탈 음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습니다. 뉴진스 팬클럽 버니즈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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