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 튀는 모저앤씨의 재기발랄함.
스트림라이너 펌프 STREAMLINER PUMP

1980년대 후반 리복의 펌프 스니커즈는 출시와 동시에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었다. 당시 문화를 선도하던 힙합 뮤지션과 NBA 스타들이 펌프 스니커즈를 신고 거리를 활보했고, 오렌지 컬러 펌프 버튼을 누르는 동작은 하나의 새로운 퍼포먼스로도 여겨졌다. 올해 리복이 추억 속 펌프 스니커즈의 재출시를 준비하는 가운데, 모저앤씨도 통통 튀는 오렌지빛 즐거움을 재현했다. 오렌지 컬러 펌프 버튼이 생각나는 8시 방향에 위치한 알루미늄 오렌지 컬러 푸셔 버튼은, 스니커즈의 펌프 버튼을 누르면 발에 알맞게 맞춰지는 것처럼, 배럴 스프링에 에너지를 전달해 파워 리저브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번만 눌러도 1시간이 넘는 파워 리저브가 충전되며, 태엽이 완전히 감긴 후에도 펌핑을 멈추지 않아도 된다. 케이스는 유리 섬유보다 순도 높은 컬러를 지니고, 자외선 저항성도 갖춘 단조 쿼츠 파이버를 사용했다. 케이스를 만들 때 레진을 주입해 두 번의 경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무아레 패턴이 형성된다. 공정은 같아도 패턴은 매번 조금씩 달라지기에 세상에 하나뿐인 시계다. 케이스 백은 가볍고 단단한 티타늄 소재를 사용했고, 그린 컬러 슈퍼 루미노바와 러버 스트랩, 100미터 방수 등 스포츠 워치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한다. 화이트와 블랙 컬러 각각 250명만이 오렌지 펌프 버튼을 누를 수 있다.
인데버 미닛 리피터 실린드리컬 투르비옹 스켈레톤 ENDEAVOUR MINUTE REPEATER CYLINDRICL TOURBILLON SKELETON

모저앤씨는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의 정수라 불리는 미닛 리피터도 선보였다. 일반적인 미닛 리피터는 해머와 차임을 무브먼트 뒷면에 둔다. 인데버 미닛 리피터 실린드리컬 투르비옹 스켈레톤은 무브먼트를 재설계해 해머와 차임을 다이얼 전면에 배치하며 반전을 줬고. 오픈워크 브리지 사이로 보이는 스켈레톤 다이얼에 커브드 차임이 위치해 아름다운 울림을 전달한다. 2시 방향에는 시간을 표시하는 블루 컬러 서브 다이얼을 얹었고, 6시 방향에는 실린드리컬 투르비옹을 배치해 웅장함을 드러낸다. 케이스에 사용된 티타늄은 가볍고 강성이 높을 뿐 아니라 진동을 흡수하지 않고 유지한다고. 메인 플레이트와 브리지에는 모저 더블 스트라이프 장식을 적용했다.
스트림라이너 투 핸즈 STREAMLINER TWO HANDS
2020년 출시 이후 다양한 라인업을 확장하며 모저앤씨의 대표 얼굴이 된 스트림라이너는 콤팩트한 사이즈의 투 핸즈 버전으로 출시됐다. 과감하게 인덱스를 생략한 다이얼은 생동감 넘치는 캔버스가 됐다. 스탬핑을 마친 황동 위에 선명한 실버와 버건디 그러데이션 래커를 입혔고, 프로스티드 질감을 인그레이빙했다. 덕분에 짙은 겨울밤에 내리는 눈처럼 영롱하게 반짝이다가도 태양 아래서는 각도에 따라 컬러가 끊임없이 변화한다. 브레이슬릿은 새롭게 설계된 일체형 스틸 브레이슬릿을 사용해 가는 손목에도 유연하게 감긴다. 폴딩 클래스프에는 세 개의 스틸 블레이드를 적용했고, 모저앤씨의 로고를 은밀하게 새겨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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