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의 황제, 애호가들의 종점! 파텍필립 노틸러스 5990

2025.11.21.조서형, Oren Hartov

레전드 미식 축구 선수의 파텍필립 노틸러스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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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래디는 슈퍼볼 역대 최다 우승자, 슈퍼볼 MVP 역대 최다 수상자, 내셔널 풋볼리그 MVP 3회 수상 등의 레전드 미식축구 선수다. 현재는 사업가이자 NFL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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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제랄드 젠타가 노틸러스를 디자인했을 때, 아마 톰 브래디가 착용한 이 버전은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5990/1400G는 트래블 타임 기능과 세컨드 타임존 기능을 갖춘 모델에 화이트 골드 케이스, 바게트 다이아몬드 베젤, 그리고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로 완전히 세팅된 통합 브레이슬릿을 갖췄다. 경매에 나가면 아마 20억 원은 넘을 것이다. 이 정도로 귀금속이 박힌 시계는 말 그대로 보조 장치를 하나 더 가진 셈이다. 전쟁 지역에서 마지막 남은 경비행기 좌석을 구해야 한다거나, 생사를 오고가는 상황에 이 시계를 파일럿에게 내밀면 될 것이다.

조서형

조서형

디지털 에디터

조서형은 아웃도어와 건강, 기후 위기, 인물 등을 다루며 웹 콘텐츠를 만드는 'GQ KOREA' 디지털 에디터입니다. 경희대학교에서 무역학을 전공하고 일본의 데이터 분석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GO OUT KOREA', '볼드저널', '일점오도씨' 및 브랜드 매거진을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2년간 한겨레신문 토요판 커버스토리를 작성하며 사회 문제와 트렌드 등을 취재했고, 2024년에는 사계절 시리즈 에세이 '여름이 너무해'를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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