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생태계를 깨우는 감각적 여정, 레디어스 팝업 현장

2026.05.20.GQ PROMOTION

피부를 바라보는 방식도 이제는 조금 달라지고 있다. 피부 겉 뿐만 아니라, 피부 속까지 그 구조와 흐름을 명확히 이해하는 방향으로.

한남동 꼴라보하우스에서 열린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레디어스® 팝업 스튜디오’는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피부 속부터 채워, 안에서 시작되는 변화’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피부를 하나의 생태계처럼 풀어낸 몰입형 공간이다.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피부 속 구조와 흐름을 감각적으로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공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숲을 연상시키는 대형 오브제가 시선을 끈다. 피부 생태계를 상징적으로 구현한 중정 공간은 이번 팝업의 세계관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장치다. 이어지는 ‘The Foundation’ 존에서는 LED 포토존과 미디어 월을 통해 피부 속 구조와 지지의 개념을 시청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숲과 피부를 연결한 영상 연출 역시 인상적인데, 피부와 토양이 결국 비슷한 생태 구조 안에서 움직인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이번 팝업의 핵심은 ‘CaHA Lab’ 공간이다. 레디어스®의 핵심 성분인 카하(CaHA)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존으로, 시각과 청각, 촉각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가 이어진다. 실험실 콘셉트로 구성된 공간 안에서는 미세구 형태의 CaHA 성분이 피부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는지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설명보다 체험에 가까운 접근 방식 덕분에 브랜드가 말하는 ‘피부 속 변화’라는 개념도 훨씬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전시 후반부에 위치한 ‘The Reflection’ 공간은 분위기를 한 번 더 전환한다. 잔잔하게 이어지는 미디어 영상과 함께 자신의 피부를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구성이다. 각자의 피부 컨디션과 흐름을 천천히 들여다보고, 스스로 추구하고 싶은 피부 관리 철학을 고민해보게 만드는 식이다. 이번 팝업이 단순한 포토존 중심의 이벤트와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마지막 동선은 루프탑 라운지로 이어진다. 브랜드 굿즈와 음료가 제공되는 휴식 공간인데, 전시의 여운을 이어가기엔 충분하다. 한남동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와도 자연스럽게 맞물린다.

이번 팝업은 숲 속을 거닐 듯 피부 속 여정을 상상하며 피부를 하나의 생태계이자 구조로 바라보게 만든다. 숲과 미디어 아트, 인터랙티브 체험을 따라 걷다 보면 레디어스®가 말하는 ‘피부 속부터 시작되는 변화’ 역시 보다 감각적으로 다가온다. 빠르게 소비되는 뷰티 경험 대신, 자신의 피부를 천천히 들여다보게 만드는 시간에 가까웠던 것. 레디어스® 팝업 스튜디오는 결국 피부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하는 공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