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대신 담백하고 깔끔한 서울 샤브샤브 맛집 5

2024.10.25이재영

쌀쌀할 때 혼자 편안하게 즐기는 샤브샤브 만큼 든든한 것은 없다.

고육담

육수에 잘게 썬 양배추가 포함되어 있어 감칠맛이 살아있다. 한우 설깃살과 신선한 야채가 제공된다. 여기만의 킥은 카레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재료들을 모두 먹고 난 진한 육수에 카레 큐브를 넣고 끓이면 제대로 된 카레 국물이 완성된다. 여기에 우동 사리를 넣으면 카레 전문점 못지않은 맛이 난다.

주소: 서울시 광진구 동일로20길 60 1층
영업시간: 매일 11:30~21:00

나도 먹는다(콕 에그)

회전식 1인 샤브샤브다. 주황색 간판에 I EAT TOO라고 쓰여 있는 곳을 찾았다면 맞게 간 것이다. 이곳은 특이하게 회전초밥처럼 자신이 먹고 싶은 재료를 회전하는 테이블에서 골라 먹는 방식이다. 그 때문에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주문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넣은 재료에 따라 육수의 맛도 달라지는 재미도 있다.

주소: 서울시 중구 명동2길 53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타이완웨이

중국식과 조금 다르게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훠궈다. 매장 곳곳에 걸린 지도와 소품들이 대만 분위기를 제대로 내고 있다. 독특하게도 기본 샤브육수 외에 치즈 우유, 마라궈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마무리는 역시 도삭면으로 해야 제대로 먹은 기분이 난다. 취향에 맞게 대만식 소스를 조합해 먹어보자.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9길 49 2층
영업시간: 월~일요일 11:30~22:00(화요일 휴무)

언덕

깔끔한 내, 외관이 음식 역시 그럴 것이라는 신뢰가 간다. 1인 샤브샤브라고 해서 양이 적지 않다. 풍성하게 쌓인 야채와 고기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 게다가 최근 물가를 생각하면 기본 샤브샤브가 1만 8백 원인 것도 가성비 좋다. 모든 좌석이 다찌 형태여서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온전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23길 9 1층 104호 언덕
영업시간: 월~토요일 11:00~21:30

이재영

이재영

프리랜스 에디터

이재영은 미식과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전달하는 프리랜스 에디터입니다. 매거진 에디터를 시작으로 '서울문화재단', '경기도자비엔날레' 기획자, '평창 동계패럴림픽' 카피라이터 등 10년 이상의 문화 예술 경험을 살려 현재, 'GQ KOREA', 'PAPER'등에서 프리랜서로 활동 중입니다. B급보다 C급을 좋아해,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을 지극히 사적인 방식으로 전달하는 웹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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