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화려한 게 좋아, 다이아몬드가 가득 찬 맥시멀리즘 시계

2026.05.21.조서형, Oren Hartov

드웨인 존슨의 제이콥 앤 코 캐비어 투르비용은 그의 체격과 평소 스타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시계다.

케빈 하트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가장 절제되고 조용한 시계를 선택했다면, 드웨인 존슨은 정확히 반대 방향으로 향했다. 배우이자 전직 프로레슬러인 그는 ‘더 로스트 오브 케빈 하트’ 행사에 제이콥 앤 코 캐비어 투르비용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인비저블 세팅 바게트 다이아몬드를 가득 채운 이 시계는 플라잉 투르비용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가격은 약 14억 원에 달한다. 세계에서 단 18피스만 제작된 이 시계는 순수한 맥시멀리즘 그 자체다. 그리고 바로 그런 스타일이 존슨이 좋아하는 방향이다. 그는 수년 동안 자신의 압도적인 체격과 과장된 스타 이미지에 어울리는 거대한 초고난도 스테이트먼트 워치들을 즐겨 착용해왔다.

조서형

조서형

디지털 에디터

조서형은 아웃도어와 건강, 기후 위기, 인물 등을 다루며 웹 콘텐츠를 만드는 'GQ KOREA' 디지털 에디터입니다. 경희대학교에서 무역학을 전공하고 일본의 데이터 분석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GO OUT KOREA', '볼드저널', '일점오도씨' 및 브랜드 매거진을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2년간 한겨레신문 토요판 커버스토리를 작성하며 사회 문제와 트렌드 등을 취재했고, 2024년에는 사계절 시리즈 에세이 <a href="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568041" target="_blank">'여름이 너무해'</a>를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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