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형제의 새로운 막내가 되어 아낌없이 매력을 펼칠 그의 모습이 기대된다.
지난해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세 배우의 케미와 잔잔한 분위기로 사랑받은 프로그램 tvN <바퀴 달린 집>이 시즌2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성격과 임시완 배우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이며 벌써부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친구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형식의 리얼리티 예능으로, 코로나 시기 여행에 대한 대리 만족과 소소한 행복을 전하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엄태구, 이정은, 공효진 배우 등 다양한 스타들의 솔직한 모습을 볼 수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세 멤버의 케미도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 그 중에서도 첫째 성동일 배우와 둘째 김희원 배우의 아옹다옹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점에서 새 멤버의 합류는 더욱 더 기대가 된다. 먼저, 그동안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임시완의 진솔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런 온>에서 국가대표 기선겸 역으로 호평을 받은 임시완 배우의 또다른 모습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그리고 기존 멤버인 성동일과 김희원 배우와의 케미도 기대해볼만 하다. 이미 임시완과 김희원 배우는 영화와 드라마 등 세 차례에 걸쳐 인연을 맺은 적이 있다. 두터운 친분의 두 배우와 다른 방송에서 만난 적이 없는 임시완-성동일의 색다른 케미가 <바퀴 달린 집2>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 21일 공개된 1차 티저만 봐도 이전 시즌에 비해 많은 것이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계절이 달라졌고, 집이 달라졌고, 멤버가 달라졌다. 게다가 이미 오나라, 오정세 배우 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 임시완의 투입으로 영화계 선후배는 물론 아이돌 인맥들까지 게스트로 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더욱 고조되는 <바퀴 달린 집2>는 4월 중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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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박선희(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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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