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은 조세호 결혼식에 갈까?
조세호가 비연예인 여자 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이다. 여자 친구는 1991년생으로 9살 연하의 회사원이다.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두 사람은 패션이라는 공통 분모로 가까워져 결혼을 전제로 약 1년 정도 교제했다.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세호의 결혼설이 불거진 건 지난 12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장나라 편에서다. 방송에서 조세호는 “많은 분들이 결혼식을 하면 청첩장을 어디까지 전달해야 하는지 궁금해한다”며 결혼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유재석은 “조셉(조세호)이 왜 그걸 궁금해하냐. 갑자기 청첩장을 얘기햐냐”라며 의아해했다. 장나라는 “장가가시는 거냐”고 깜짝 놀랐다. 방송에서는 흐지부지 넘어갔지만 “조세호가 곧 결혼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드디어 결실을 보는 걸까?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당시에는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2011년부터는 본명인 ‘조세호’로 활동하고 있다. 화려한 입담과 센스를 겸비한 MC로 활동 중이며 동료 방송인 남창희와 남성듀오 ‘조남지대’를 결성해 음반도 냈다. 그는 패션에도 관심이 많다. 본인과 비슷한 체형을 가진 이들이 수선하지 않고도 입을 수 있는 의류 브랜드 ‘아모프레’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