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러닝 합시다, 초보 러너가 꼭 지켜야 할 매너 5

2024.10.22송지현

러닝 붐이 일며, 러닝 크루들의 민폐가 연일 논란이다. 기본적인 것만 준수한다면 민폐끼칠 일은 없다.

❶ 안전거리 유지

다른 사람들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기본 중 기본이다. 최근엔 마라톤대회 신청자가 폭증하며 달릴 때 병목현상이 일어난 경우도 많다고 한다. 앞 사람과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추월할 경우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도록 하자.

❷ 음악 소리 조절

음악과 함께 달리는 기분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그러나 스피커로 음악을 재생하는 경우, 다른 러너를 방해할 수 있다. 또 주택가 근처를 뛰거나 야간에 러닝을 하는 경우, 소음으로 인해 민폐를 끼칠 수 있다. 음악을 들을 때 무선 이어폰이나 골전도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은 기본적인 매너 사항이다.

❸ 경로 방해 금지

다른 사람들의 경로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 충돌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달리는 길 위에 멈춰서서 인증사진을 찍는 행위는 꼭 피하도록 하자. 여러 명이 달린다면 꼭 한 줄로, 보행자와 자전거를 조심하며, 서행으로 달리도록 하자.

❹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자기 집에 침을 뱉거나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도로는 시민 모두의 것이며 우리 모두의 집이나 마찬가지다. 되도록 물은 텀블러에 담아 다니고, 아무리 지쳤어도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자.

❺ 소음 유발 금지

큰 소리로 대화하거나 구령을 외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일부 러닝 크루들이 무리 지어 달리면서 구령을 외치거나 고함을 지르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일반 보행자에게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며,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는 소음으로 인해 이웃 주민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송지현

송지현

프리랜서 에디터

송지현은 라이프스타일, 문화 예술, 음주 생활에 주목하는 프리랜스 에디터입니다. 2013년부터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소설가로 등단했으며, 소설 '오늘은 좀 돌아가 볼까', 에세이 '동해생활' 등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일상과 취향, 관계의 결을 탐색하는 글을 씁니다. 현재 'GQ KOREA' 등 여러 매체에 기고하며, 취향과 생활을 구분하지 않는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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