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을 치우고 양말을 신자, 아주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숙면 팁 5

2026.06.28.박한빛누리

억지로 자려고 하면 잠이 안 온다. 수면 전문가들이 말하는 불면증 해결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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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꼭 일찍 자야지.” 침대에 누울 때마다 다짐한다. 정작 잠은 쉽게 오지 않는다. 몸은 피곤한데 머릿속은 오히려 더 또렷해지고, 시계만 바라보다 어느새 새벽이 된다. 혹시 핸드폰을 만지작거려서 그런가? 그래서 전자기기를 멀리 뒀는데도 잠이 오지 않는다. 제일 큰 이유는 스트레스다. 수면제를 복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는 지성인답게 더 건강한 방법으로 해결해 보자.

양말을 신고 자면 더 빨리 잠든다

양말을 신으면 답답하지 않을까? 그 반대다. 스위스 바젤대학교 연구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양말을 신은 사람은 잠드는 시간이 짧아졌고 수면의 질도 개선됐다. 발을 따뜻하게 해주면 손과 발의 혈관이 확장되면서 몸속 중심체온이 더 빨리 떨어진다. 그럼 뇌는 ‘이제 잘 시간’이라고 받아들인다.

침대에서 뒤척이지 말고 일어나자

미국수면의학회에서 추천하는 방법. 대부분은 ‘눈을 감고 계속 누워 있으면 언젠가 잠들겠지’라고 생각한다. 그 반대다. 30분 정도 누워있었는데도 잠이 오지 않으면 침대에서 나와 다른 걸 하자. 한 시간 정도 할 일을 하고 침대에 누우면 서서히 졸음이 쏟아질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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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오면 시계를 치우자

잠이 안 오면 시계를 자주 본다. ‘벌써 2시네. 4시간밖에 못 자겠네’ 이런 잡념이 불안감을 높여 불면증을 악화시킨다. 수면전문가들은 알람은 맞춰두되 시계는 보이지 않는 방향으로 돌려놓으라고 권한다.

억지로 자려고 하면 더 못잔다

‘무조건 자야 해’ 이 생각이 강할수록 잠이 달아난다. 이럴 때일수록 ‘눈만 감고 쉬자’는 식으로 편하게 생각해야 긴장이 줄어들면서 잠에 들 수 있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이 처음 제안한 개념이며, 이후 불면증 치료에도 응용되고 있다.

방 청소를 하면 잠이 더 잘 온다

방이 지저분하면 잠이 안 올 수 있다. 공간이 어수선하면 잠드는 시간이 길고 수면 만족도가 낮은 경향이 나타난다고 한다. 5분 정도 침실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뇌는 ‘하루가 끝났다’고 인식해 잠이 쏟아진다.

박한빛누리

박한빛누리

프리랜스 에디터

박한빛누리는 러닝을 비롯한 스포츠 및 건강, 연애, 대중문화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다루는 15년 차 프리랜스 에디터입니다. 'GQ KOREA', 'W KOREA', 'MARIE CLAIRE KOREA', 'COSMOPOLITAN KOREA'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셀러브리티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아이돌 화보집과 브랜드 매거진 총괄을 맡아 편집해 온 경력이 있습니다. 패션, 러닝, 축구, 스노보드에 관심이 많으며, 인스타그램에 일상과 작업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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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