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rink

번쩍이는 메탈 인테리어 카페

2020.03.11GQ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가 보고 싶은 새 카페. 사이키델릭과 인더스트리얼 사이 어딘가에서 번쩍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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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une | 코뮨(@komune.seoul)님의 공유 게시물님,


코뮨
요즘 SNS에서 #한남동 #힙플로 떠오르는 곳이다. 입구에서부터 방문객을 반기는 스테인리스 기둥과 오렌지색으로 강조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또한 산산이 깨진 것처럼 보이지만 단단한 유리 테이블, 화강암 무늬로 불편할 것 같지만 앉아보면 푹신한 의자 등 카페 곳곳엔 반전 매력이 숨어있다. 대표 메뉴인 코뮨 라테는 커피 위에 하얀 크림 대신 카페의 시그니처 색인 오렌지 색 크림을 올려 카메라를 들지 않을 수 없다. 달달하고 꾸덕한 크림과 산미가 터지는 커피가 잘 어울린다. 까눌레, 테린느, 브리오슈, 샤블레 오 쇼콜라 등 다양하게 메뉴가 바뀌는 디저트를 곁들일지는 선택. 주문은 셀프.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9길 14-2
영업시간 월~목 10:00~21:00, 금 10:00~22:00, 토 11:00~22:00, 일 11: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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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26 / METAL FABRICATIONS(@fe26.seoul)님의 공유 게시물님,


FE26
FE26은 다양한 금속 소재를 이용해 오브제를 만드는 브랜드다. 메탈을 다루는 브랜드답게 지하 1층 카페는 번쩍이는 것 천지다. 차가운 스테인리스 의자와 따뜻한 FE26표 조명이 어우러진 곳은 묘한 분위기가 흐르니 #무드와 #감성까지 사진에 담아볼 것. 커피는 없고 차만 판매한다. 베를린에서 설립된 차 브랜드 P&T의 차와 차의 맛과 향을 배가시키는 스콘이 준비되어 있다. 여름날 푸른 초원의 향기로움을 담은 ‘운터 데 린든’, 무화과의 달콤한 향이 은은하게 지속되는 ‘잭 팟 더비’, 우아한 상쾌함을 담은 ‘모로칸 민트’ 등 다양한 차와 클로티드 크림, 얼그레이 스프레드 등 스콘에 발라 먹을 다양한 스프레드를 고르는 동안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1층에선 아티스트의 전시와 FE26 브랜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2
영업시간 화~일 12:00~20:00

    에디터
    글 / 김윤정(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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