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라이엇게임즈가 만든 FPS 게임 [발로란트]

2020.05.26GQ

라이엇게임즈가 FPS 게임 발로란트를 만들었다. 5:5 전술 슈팅 게임이다.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한국 테스트도 시작했다. 한마디로 간결한 게임이다. 다른 경쟁작의 멋진 그래픽, 화려하고 다채로운 스킬, 공중을 붕붕 날아다니는 현란한 동작 대신 잘 쏘고 잘 피해야 하는 FPS의 본질로 승부수를 걸었다. 2020년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로 투박해 보이는 그래픽에는 꼭 필요한 요소만 있어 눈을 홀리지 않는다. 진입 장벽을 높이는 스킬이나 역할군의 비중을 줄이고 개인의 동체 시력과 반응 속도로 승부를 볼 수 있게 했다. 누구나 쉽게 플레이하고 적응할 수 있다. 부족할 수 있는 게임의 깊이감은 상대와 대치하는 긴장감으로 대체했다. 반응은 나쁘지 않다. 김강욱

    피쳐 에디터
    김영재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