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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회복 제대로! 기운 살리는 에너지 부스터 7

2026.04.27.김은희

GET BETTER.

얼박사 ICE BAC CIDER

언제부터 카페인이 ‘버팀’과 동의어가 됐을까. 쏟아지는 잠을 참아야 할 때, 각성이 필요할 때, 고카페인 음료를 찾던 손이 정반대의 가치에 닿았다. ‘회복’. 저전력 모드로 버텨내게 하는 대신 상쾌하게 힘을 충전시키는 박카스가 만든 에너지 드링크 얼박사로부터다. 간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돕는 역할이 이미 검증된 타우린을 품은 박카스에 시원한 탄산 사이다와 얼음을 더해 피로를 씻어내던 대중의 인기 DIY 음료 얼박사가 오리지널 레시피 그대로 완제품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설탕은 0그램, 열량은 10킬로칼로리로 줄인 신제품 얼박사 제로는 여전히 산뜻하고 보다 가볍다. 그러니까, 얼박사 앞에서는 버티는 대신 맞이하게 되는 것. 그건 오늘, 그리고 내일. 얼박사, 얼박사 제로, 모두 동아제약.

맛은 달달한 초콜릿 그 자체다. 그런데 ‘준초콜릿’이라는 상품 소개문이 붙었다. 단백질 13그램, 당류 0.3그램이라는 성분 함량 정보와 함께. 프로틴 함유량이 높은 일반적인 단백질 바를 판 초콜릿 형태로 만들었다. 볶은 아몬드와 땅콩, 소이 프로틴 볼로 만든 크런치 볼이 사이사이 와작와작 씹히고, 노슈거 다크와 코코아 분말로 맛을 낸 초콜릿의 맛이 아주 짙다. 엔와이 초코 3천9백원, 크러틴.

체중의 2퍼센트인 뇌는 신체 전체 포도당의 약 20퍼센트를 소모한다. 뇌의 주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즉각적으로 공급해주는 캔디. 글루텐프리, 무카페인, 무색소에 포도당 95.2퍼센트를 함유했다. 섭취는 하루에 3~5알만 권한다. 포도당 캔디 60그램 사과, 오렌지, 딸기, 레몬 맛 세트 2만4천원, 알프스스트롱.

전국 PT 선생님들이 공통으로 금지하는 음식 두 가지, 짜장면 그리고 과자. 그만큼 지방을 밉게 폭증시키는 주범이다. 그런데 이 먹거리는 과자의 씹는 쾌감은 그대로 살리고 단백질을 10그램 더했다. 일명 프로틴팝. 글루텐프리에 튀기지 않고 구웠다. 프로틴팝 30그램 콘스프맛, 구운 양파맛, 매운 새우맛 세트 3만6천원대, 레디블룸.

밤 맛 디저트로는 바밤바를 넘지 못하듯 양갱으로는 어느 브랜드 것을 넘어서기란 불가할 줄 알았다. 이 제품은 먹는 방식을 새로이 고안해 신세계를 열었다. 얇은 은박지 포장을 벗기는 대신 쭉 짜먹으면 된다. 걸으면서든 뛰면서든 간편하게 먹기 좋은 양갱. 맛은 달디단 팥 양갱 그 자체다. 짜 먹는 팥 양갱 25그램 6천9백원, 풀무원.

면역 세포 활성화에 필수인 아연 3밀리그램과 구강 향균 작용을 돕는 프로폴리스를 담아 쫀득한 젤리 형태로 만들었다. 엄지손톱만 한 구미 한 알에서 시원한 맛이 목 깊은 데까지 퍼진다. 하루 한 알 섭취를 추천한다. 어반버스터즈 프로폴리스 면역 구미 30일분 1만9천8백원, LG생활건강.

떨어진 당 충전계의 헤비급 선수인 엿이 지닌 가장 큰 걸림돌이라면 덧씌운 금니도 떼어버리는 찐득함일 것이다. 그 당혹스러움을 동결 건조 제조 방법으로 날려버렸다. 1백 퍼센트 쌀조청으로 만든 엿을 급속 냉동하고 수분을 기체로 바로 승화시키는 건조 방식으로 완성해 사뿐히 ‘파삭’ 녹게 설계했다. 달고나 같은 끝맛이 남는 부드러운 엿. 동결 건조 엿 40그램 오리지널 5천8백원, 쑥 6천5백원, 제주말차 7천8백원, 모두 파삭.

원물 맛을 최대한 살리는 과채즙의 대명사 휴롬에서 선보인 티. 오미자의 피로회복, 구기자의 항산화 효과, 사과의 비타민을 모아 무거운 몸을 풀리게 하는 데 주력했다. 과채로움 티 ‘풀리다’ 1만9천원대, 휴롬.

포토그래퍼
김래영
모델
손혜성